충북 증평 누적 강우량 246mm…침수·유실 등 폭우 피해 잇따라

입력 2018.08.31 (10:30) 수정 2018.08.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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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북 전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유실되고,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괴산군 소수면에서는 폭우로 하천 10m 가량이 유실됐고, 불정면 지방도로 2곳과 장연면 국도 일부 구간에 토사가 유출됐습니다.

괴산읍과 소수면 도로 일부는 물에 잠겨 밤사이 긴급 복구가 이뤄졌고, 감물면 9번 도로는 아직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개막식이 열리는 괴산 고추 축제 행사장에서도 행사용 텐트와 컨테이너 40여 동 등이 유실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가와 주택, 농경지 침수 피해도 잇따르면서 괴산과 음성, 증평에서는 10 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곳곳에서 하천도 불어나면서 청주 무심천 하상 도로를 포함해 충북지역 9개 시·군의 하상 주차장 15곳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현재 충북 지역에는 옥천에 호우경보, 영동과 보은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오늘 오전 9시 기준 증평 246.5㎜, 괴산 196.5㎜, 보은 156㎜, 옥천 150.5㎜, 청주 105.5mm, 충주 102.2㎜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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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증평 누적 강우량 246mm…침수·유실 등 폭우 피해 잇따라
    • 입력 2018-08-31 10:30:26
    • 수정2018-08-31 10:35:58
    사회
밤사이 충북 전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유실되고,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괴산군 소수면에서는 폭우로 하천 10m 가량이 유실됐고, 불정면 지방도로 2곳과 장연면 국도 일부 구간에 토사가 유출됐습니다.

괴산읍과 소수면 도로 일부는 물에 잠겨 밤사이 긴급 복구가 이뤄졌고, 감물면 9번 도로는 아직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개막식이 열리는 괴산 고추 축제 행사장에서도 행사용 텐트와 컨테이너 40여 동 등이 유실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가와 주택, 농경지 침수 피해도 잇따르면서 괴산과 음성, 증평에서는 10 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곳곳에서 하천도 불어나면서 청주 무심천 하상 도로를 포함해 충북지역 9개 시·군의 하상 주차장 15곳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현재 충북 지역에는 옥천에 호우경보, 영동과 보은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오늘 오전 9시 기준 증평 246.5㎜, 괴산 196.5㎜, 보은 156㎜, 옥천 150.5㎜, 청주 105.5mm, 충주 102.2㎜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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