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 7.9% 증가

입력 2018.08.31 (12:22) 수정 2018.08.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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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1조 2천 1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 1인당 지방세 41만원을 부담, 2016년보다 7.9% 늘었습니다.

의정부시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2017년 결산기준 지방재정'을 공시했습니다. 매년 8월 전년도 재정운용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자체수입, 교부금, 지방채, 보전수입, 내부거래 등을 포함한 지난해 전체 살림 규모는 1조2천14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1조 2천 779억 원보다 635억원(5.0%) 줄었습니다. 의정부시는 "자체수입, 교부금 등은 다소 늘었으나 이월금 등 내부거래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2016년 3천158억원에서 지난해 3천170억원으로 12억원 증가했습니다. 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41만원으로, 2016년 38만원보다 3만원(7.9%) 늘었습니다. 채무액은 없었습니다.

2016년 채무액은 542억원으로 시민 1인당 12만4천원 꼴이었으나 채무액을 애초 계획보다 6년 앞당겨 조기 상환, 지난해 9월 '채무 제로'를 선언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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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 7.9% 증가
    • 입력 2018-08-31 12:22:50
    • 수정2018-08-31 13:14:39
    사회
경기도 의정부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1조 2천 1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 1인당 지방세 41만원을 부담, 2016년보다 7.9% 늘었습니다.

의정부시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2017년 결산기준 지방재정'을 공시했습니다. 매년 8월 전년도 재정운용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자체수입, 교부금, 지방채, 보전수입, 내부거래 등을 포함한 지난해 전체 살림 규모는 1조2천14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1조 2천 779억 원보다 635억원(5.0%) 줄었습니다. 의정부시는 "자체수입, 교부금 등은 다소 늘었으나 이월금 등 내부거래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2016년 3천158억원에서 지난해 3천170억원으로 12억원 증가했습니다. 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41만원으로, 2016년 38만원보다 3만원(7.9%) 늘었습니다. 채무액은 없었습니다.

2016년 채무액은 542억원으로 시민 1인당 12만4천원 꼴이었으나 채무액을 애초 계획보다 6년 앞당겨 조기 상환, 지난해 9월 '채무 제로'를 선언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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