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G시티’ 사업 재조정 필요

입력 2018.08.31 (14:25) 수정 2018.08.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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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 국제업무단지에 스마트 업무와 지원단지를 만드는 'G시티' 사업이 재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늘 낮,인천시의회 시정질의 답변에서 지난 4월 인천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G시티 사업` 면적의 40%에 생활형 숙박시설 8천 실을 지을 계획이었지만,이는 사실상 아파트와 같아 `국제업무지구 용도`로 보면 너무 많다고 밝혔습니다.

또,생활형 숙박시설을 지어 1실당 2.5명씩 약 2만 명의 인구가 추가로 유입되면,현재 계획 인구 9만 명을 4천 명가량 초과한 `청라국제도시`의 전체 기반시설 용량을 재조정해야 하는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G시티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청라 국제업무단지에 4조 700억 원을 들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첨단 업무공간과 주거시설,호텔,쇼핑몰 등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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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청라 ‘G시티’ 사업 재조정 필요
    • 입력 2018-08-31 14:25:18
    • 수정2018-08-31 14:38:08
    사회
인천 청라 국제업무단지에 스마트 업무와 지원단지를 만드는 'G시티' 사업이 재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늘 낮,인천시의회 시정질의 답변에서 지난 4월 인천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G시티 사업` 면적의 40%에 생활형 숙박시설 8천 실을 지을 계획이었지만,이는 사실상 아파트와 같아 `국제업무지구 용도`로 보면 너무 많다고 밝혔습니다.

또,생활형 숙박시설을 지어 1실당 2.5명씩 약 2만 명의 인구가 추가로 유입되면,현재 계획 인구 9만 명을 4천 명가량 초과한 `청라국제도시`의 전체 기반시설 용량을 재조정해야 하는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G시티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청라 국제업무단지에 4조 700억 원을 들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첨단 업무공간과 주거시설,호텔,쇼핑몰 등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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