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유엔총회 맞춰 정상회담 조율…골프 회동도 추진”

입력 2018.08.31 (16:15) 수정 2018.08.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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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다음 달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을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전했다.

아사히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다음 달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에 맞춰 미·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일 정상회담에선 북한 비핵화와 일본인 납치문제, 양국 통상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6월 미국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는 등 총 7차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회담 전날인 다음달 24일에는 골프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양국은 또한 내달 21일 이후 미·일 각료급 통상협상 2차 회의를 여는 방안도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통화하면서 유엔총회를 전후해 정상회담을 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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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유엔총회 맞춰 정상회담 조율…골프 회동도 추진”
    • 입력 2018-08-31 16:15:14
    • 수정2018-08-31 16:22:41
    국제
미국과 일본 정부가 다음 달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을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전했다.

아사히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다음 달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에 맞춰 미·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일 정상회담에선 북한 비핵화와 일본인 납치문제, 양국 통상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6월 미국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는 등 총 7차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회담 전날인 다음달 24일에는 골프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양국은 또한 내달 21일 이후 미·일 각료급 통상협상 2차 회의를 여는 방안도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통화하면서 유엔총회를 전후해 정상회담을 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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