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일본서도 5개 차종 3만9천여 대 리콜 결정

입력 2018.08.31 (18:27) 수정 2018.08.31 (1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최근 BMW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문제가 된 가운데 BMW일본법인이 31일 'BMW 320d' 등 5개 차종 총 3만9천716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BMW일본법인은 2012년 6월에서 2016년 10월 생산된 해당 5개 차종을 리콜한다고 이날 국토교통성에 신고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직 BMW 차량의 화재 발생 신고는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한국이나 유럽에선 리콜이 이미 발표된 상태라며 "일본에서 주행하는 BMW 차량에서도 같은 부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콜이 결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콜 결정에는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의 작동불량으로 차량 화재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BMW, 일본서도 5개 차종 3만9천여 대 리콜 결정
    • 입력 2018-08-31 18:27:02
    • 수정2018-08-31 19:28:02
    국제
한국에서 최근 BMW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문제가 된 가운데 BMW일본법인이 31일 'BMW 320d' 등 5개 차종 총 3만9천716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BMW일본법인은 2012년 6월에서 2016년 10월 생산된 해당 5개 차종을 리콜한다고 이날 국토교통성에 신고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직 BMW 차량의 화재 발생 신고는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한국이나 유럽에선 리콜이 이미 발표된 상태라며 "일본에서 주행하는 BMW 차량에서도 같은 부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콜이 결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콜 결정에는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의 작동불량으로 차량 화재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