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터넷 전문은행법·상가임대차법 등은 정기국회 초반에 통과시킬 것”

입력 2018.08.31 (19:55) 수정 2018.08.3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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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월 국회 처리가 무산된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과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등은 정기국회 초반에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충남 예산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상가임대차 보호법은 안타깝게도 다른 법과 연계돼서 여야 간 합의가 됐음에도 통과시킬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 법이 여야 합의로 시행된다는 것이 알려져, 임대인들이 법이 공포되기 전에 임대료를 올려야되겠다고 해서 벌써 분쟁이 일어나는 조짐"이라면서 "뒤로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워크숍 도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과 상가임대차 보호법은 9월 초라도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야당과도 어느 정도 논의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도 인터넷 전문은행법과 상가임대차법, 이른바 '규제혁시 법안' 등 8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던 법안들은 추석 전에 처리해야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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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31 19:55:38
    • 수정2018-08-31 19: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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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월 국회 처리가 무산된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과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등은 정기국회 초반에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충남 예산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상가임대차 보호법은 안타깝게도 다른 법과 연계돼서 여야 간 합의가 됐음에도 통과시킬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 법이 여야 합의로 시행된다는 것이 알려져, 임대인들이 법이 공포되기 전에 임대료를 올려야되겠다고 해서 벌써 분쟁이 일어나는 조짐"이라면서 "뒤로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워크숍 도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과 상가임대차 보호법은 9월 초라도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야당과도 어느 정도 논의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도 인터넷 전문은행법과 상가임대차법, 이른바 '규제혁시 법안' 등 8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던 법안들은 추석 전에 처리해야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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