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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댐 배수로 붕괴로 최소 4명 사망·3명 실종
입력 2018.08.31 (20:49) 수정 2018.08.31 (20:52) 국제
지난 29일 미얀마 중부 바고 지역에서 발생한 댐 배수로 붕괴에 따른 홍수로 최소 4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31일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사회복지·구호재정착부의 퓨 레이 레이 툰 국장은 "오늘 아침 집계된 홍수 피해 정보에 따르면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숨졌고, 3명이 실종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3만6천여 명의 이재민이 고지대에 설치된 68개 임시 수용소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새벽 몬순 강우로 중부 바고에 있는 스와르 차웅 댐이 범람했고, 범람한 물이 홍수 조절용 배수로를 무너뜨리면서 하류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댐 하류 지역 80여 개 마을 6만3천여 명의 주민이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미얀마 사회복지·구호재정착부의 퓨 레이 레이 툰 국장은 "오늘 아침 집계된 홍수 피해 정보에 따르면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숨졌고, 3명이 실종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3만6천여 명의 이재민이 고지대에 설치된 68개 임시 수용소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새벽 몬순 강우로 중부 바고에 있는 스와르 차웅 댐이 범람했고, 범람한 물이 홍수 조절용 배수로를 무너뜨리면서 하류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댐 하류 지역 80여 개 마을 6만3천여 명의 주민이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 미얀마 댐 배수로 붕괴로 최소 4명 사망·3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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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31 20:49:26
- 수정2018-08-31 20:52:44

지난 29일 미얀마 중부 바고 지역에서 발생한 댐 배수로 붕괴에 따른 홍수로 최소 4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31일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사회복지·구호재정착부의 퓨 레이 레이 툰 국장은 "오늘 아침 집계된 홍수 피해 정보에 따르면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숨졌고, 3명이 실종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3만6천여 명의 이재민이 고지대에 설치된 68개 임시 수용소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새벽 몬순 강우로 중부 바고에 있는 스와르 차웅 댐이 범람했고, 범람한 물이 홍수 조절용 배수로를 무너뜨리면서 하류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댐 하류 지역 80여 개 마을 6만3천여 명의 주민이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미얀마 사회복지·구호재정착부의 퓨 레이 레이 툰 국장은 "오늘 아침 집계된 홍수 피해 정보에 따르면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숨졌고, 3명이 실종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3만6천여 명의 이재민이 고지대에 설치된 68개 임시 수용소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새벽 몬순 강우로 중부 바고에 있는 스와르 차웅 댐이 범람했고, 범람한 물이 홍수 조절용 배수로를 무너뜨리면서 하류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댐 하류 지역 80여 개 마을 6만3천여 명의 주민이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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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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