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두 팀의 합동 기자회견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웃으며 악수하지만 역시 한일전이 주는 중압감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단호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남자축구 대표팀감독 : "저희 선수들이 차분하게 준비 잘해서 경기 임할 것이라 걱정 안 합니다. 말 안 해도 선수들이 알아서 잘할 것입니다."]
훈련장 분위기는 차분하면서도 활발했습니다.
선수들은 사상 첫 2회 연속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 "첫 경기를 치른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의 결승전 전략은 무조건 선제 득점입니다.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진을 앞세웁니다.
이번 대회 9골을 터트린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J리그 소속으로 누구보다 일본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16세 이하 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60m 환상적인 드리블 골을 기록한 이승우도 득점 감각이 물올라 있습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은 베트남에 패하는 등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결승 한일전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의 한일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고르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웃으며 악수하지만 역시 한일전이 주는 중압감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단호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남자축구 대표팀감독 : "저희 선수들이 차분하게 준비 잘해서 경기 임할 것이라 걱정 안 합니다. 말 안 해도 선수들이 알아서 잘할 것입니다."]
훈련장 분위기는 차분하면서도 활발했습니다.
선수들은 사상 첫 2회 연속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 "첫 경기를 치른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의 결승전 전략은 무조건 선제 득점입니다.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진을 앞세웁니다.
이번 대회 9골을 터트린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J리그 소속으로 누구보다 일본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16세 이하 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60m 환상적인 드리블 골을 기록한 이승우도 득점 감각이 물올라 있습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은 베트남에 패하는 등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결승 한일전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의 한일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고르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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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오늘 숙명의 한일전…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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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1 08:00:53
한일 두 팀의 합동 기자회견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웃으며 악수하지만 역시 한일전이 주는 중압감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단호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남자축구 대표팀감독 : "저희 선수들이 차분하게 준비 잘해서 경기 임할 것이라 걱정 안 합니다. 말 안 해도 선수들이 알아서 잘할 것입니다."]
훈련장 분위기는 차분하면서도 활발했습니다.
선수들은 사상 첫 2회 연속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 "첫 경기를 치른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의 결승전 전략은 무조건 선제 득점입니다.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진을 앞세웁니다.
이번 대회 9골을 터트린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J리그 소속으로 누구보다 일본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16세 이하 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60m 환상적인 드리블 골을 기록한 이승우도 득점 감각이 물올라 있습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은 베트남에 패하는 등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결승 한일전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의 한일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고르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웃으며 악수하지만 역시 한일전이 주는 중압감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단호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남자축구 대표팀감독 : "저희 선수들이 차분하게 준비 잘해서 경기 임할 것이라 걱정 안 합니다. 말 안 해도 선수들이 알아서 잘할 것입니다."]
훈련장 분위기는 차분하면서도 활발했습니다.
선수들은 사상 첫 2회 연속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 "첫 경기를 치른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의 결승전 전략은 무조건 선제 득점입니다.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진을 앞세웁니다.
이번 대회 9골을 터트린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J리그 소속으로 누구보다 일본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16세 이하 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60m 환상적인 드리블 골을 기록한 이승우도 득점 감각이 물올라 있습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은 베트남에 패하는 등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결승 한일전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의 한일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고르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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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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