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SD전 1이닝 무실점…한미일 통산 1천 탈삼진

입력 2018.09.03 (08:52) 수정 2018.09.03 (0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이틀 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서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지난 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1이닝 실점했던 오승환은 다시 구위를 회복해 시즌 평균자책점을 2.48에서 2.44로 떨어뜨렸다.

오승환은 또 삼진 1개를 추가해 한국과 일본, 미국프로야구를 통틀어 개인통산 1천 탈삼진을 달성했다.

그는 KBO리그에서 9시즌 동안 625탈삼진을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2시즌 동안 147탈삼진을 뽑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3시즌째에 228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오승환은 콜로라도가 6-3으로 앞선 7회말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트래비스 얀카우스키를 3루수 직선타를 잡은 오승환은 기습 번트를 시도한 프레디 갈비스는 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루이스 우리아스에게 148㎞ 빠른 공을 꽂아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콜로라도는 7-3으로 승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승환, SD전 1이닝 무실점…한미일 통산 1천 탈삼진
    • 입력 2018-09-03 08:52:18
    • 수정2018-09-03 08:52:51
    연합뉴스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이틀 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서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지난 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1이닝 실점했던 오승환은 다시 구위를 회복해 시즌 평균자책점을 2.48에서 2.44로 떨어뜨렸다.

오승환은 또 삼진 1개를 추가해 한국과 일본, 미국프로야구를 통틀어 개인통산 1천 탈삼진을 달성했다.

그는 KBO리그에서 9시즌 동안 625탈삼진을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2시즌 동안 147탈삼진을 뽑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3시즌째에 228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오승환은 콜로라도가 6-3으로 앞선 7회말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트래비스 얀카우스키를 3루수 직선타를 잡은 오승환은 기습 번트를 시도한 프레디 갈비스는 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루이스 우리아스에게 148㎞ 빠른 공을 꽂아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콜로라도는 7-3으로 승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