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재석·조용호 기자 방송대상 수상

입력 2018.09.03 (16:30) 수정 2018.09.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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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탐사보도부의 이재석 기자와 영상취재부 조용호 기자가 제45회 한국방송대상 개인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방송협회는 방송의 날인 오늘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고, KBS 파업뉴스와 뉴스9에서 활약한 이재석 기자를 보도기자 부문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조용호 기자는 카메라기자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이재석 기자는 지난해 언론노조 KBS 본부 기자들로 구성된 파업뉴스팀에서 '군 댓글 공작' 보도 등 다양한 취재 보도물을 선보였습니다. 또 올해 탐사보도부에 배치된 뒤에는 피감기관에서 지원받은 국회의원의 해외 출장 문제를 언론사 최초로 전수조사한 뒤 보도해 국민의 알 권리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용호 기자는 '블랙박스에 찍힌 세월호 사고 순간' 보도에서 사고 당시 선박이 급격하게 기울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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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이재석·조용호 기자 방송대상 수상
    • 입력 2018-09-03 16:30:28
    • 수정2018-09-03 19:57:12
    문화
KBS 탐사보도부의 이재석 기자와 영상취재부 조용호 기자가 제45회 한국방송대상 개인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방송협회는 방송의 날인 오늘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고, KBS 파업뉴스와 뉴스9에서 활약한 이재석 기자를 보도기자 부문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조용호 기자는 카메라기자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이재석 기자는 지난해 언론노조 KBS 본부 기자들로 구성된 파업뉴스팀에서 '군 댓글 공작' 보도 등 다양한 취재 보도물을 선보였습니다. 또 올해 탐사보도부에 배치된 뒤에는 피감기관에서 지원받은 국회의원의 해외 출장 문제를 언론사 최초로 전수조사한 뒤 보도해 국민의 알 권리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용호 기자는 '블랙박스에 찍힌 세월호 사고 순간' 보도에서 사고 당시 선박이 급격하게 기울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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