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김복동 할머니 ‘화해치유재단’ 해체 촉구 1인 시위

입력 2018.09.03 (17:05) 수정 2018.09.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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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2세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화해치유재단 해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화해치유재단은 사무실 운영비와 인건비로 일본 정부의 위로금 10억 엔을 쓰고 있다"면서 "한시라도 빨리 재단을 철거하고 평화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화해치유 재단은 2015년 한일 합의에 따라 일본이 출연한 10억 엔으로 설립됐지만 재단 해산 요구가 계속되면서 사실상 기능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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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3 17:06:41
    • 수정2018-09-03 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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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2세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화해치유재단 해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화해치유재단은 사무실 운영비와 인건비로 일본 정부의 위로금 10억 엔을 쓰고 있다"면서 "한시라도 빨리 재단을 철거하고 평화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화해치유 재단은 2015년 한일 합의에 따라 일본이 출연한 10억 엔으로 설립됐지만 재단 해산 요구가 계속되면서 사실상 기능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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