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문자 수신불가 휴대전화 이용자 300만 명”
입력 2018.09.06 (09:01)
수정 2018.09.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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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폭염 등 재해 상황에 대한 긴급재난 문자를 받을 수 없는 휴대전화 이용자가 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윤상직 의원실은 행정안전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올해 6월 기준 국내 사용 휴대전화 4천869만 8천 대 가운데 긴급재난문자(CBS) 수신이 불가능한 휴대전화가 303만 9천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휴대전화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서 재난 현황을 수신할 수 있지만, 앱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휴대전화도 220만 1천 대로 파악됐습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2G 단말기 115만 7천 대 가운데 52만 5천 대는 긴급재난문자 서비스가 시작된 2005년 이전에 출시돼 문자 수신과 앱 설치 모두 불가능한 상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사들이 올해 3월부터 앱 설치가 불가능한 2G 단말기를 무상 교체하고 있지만, 교체 통지 문자메시지를 마케팅으로 오해한 고객들이 교체에 소극적이어서 교체율은 10%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3G 단말기는 203만 8천 대 모두 배터리 과소모 등 기술적 문제로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이 가운데 82%인 167만 6천 대는 앱을 설치할 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G 단말기 4천550만 3천 대 중엔 2013년 긴급재난문자 법제화 이전에 출시된 47만 6천 대가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지만, 앱 설치는 가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윤상직 의원실은 행정안전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올해 6월 기준 국내 사용 휴대전화 4천869만 8천 대 가운데 긴급재난문자(CBS) 수신이 불가능한 휴대전화가 303만 9천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휴대전화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서 재난 현황을 수신할 수 있지만, 앱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휴대전화도 220만 1천 대로 파악됐습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2G 단말기 115만 7천 대 가운데 52만 5천 대는 긴급재난문자 서비스가 시작된 2005년 이전에 출시돼 문자 수신과 앱 설치 모두 불가능한 상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사들이 올해 3월부터 앱 설치가 불가능한 2G 단말기를 무상 교체하고 있지만, 교체 통지 문자메시지를 마케팅으로 오해한 고객들이 교체에 소극적이어서 교체율은 10%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3G 단말기는 203만 8천 대 모두 배터리 과소모 등 기술적 문제로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이 가운데 82%인 167만 6천 대는 앱을 설치할 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G 단말기 4천550만 3천 대 중엔 2013년 긴급재난문자 법제화 이전에 출시된 47만 6천 대가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지만, 앱 설치는 가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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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9-06 09:07:28
지진과 폭염 등 재해 상황에 대한 긴급재난 문자를 받을 수 없는 휴대전화 이용자가 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윤상직 의원실은 행정안전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올해 6월 기준 국내 사용 휴대전화 4천869만 8천 대 가운데 긴급재난문자(CBS) 수신이 불가능한 휴대전화가 303만 9천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휴대전화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서 재난 현황을 수신할 수 있지만, 앱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휴대전화도 220만 1천 대로 파악됐습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2G 단말기 115만 7천 대 가운데 52만 5천 대는 긴급재난문자 서비스가 시작된 2005년 이전에 출시돼 문자 수신과 앱 설치 모두 불가능한 상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사들이 올해 3월부터 앱 설치가 불가능한 2G 단말기를 무상 교체하고 있지만, 교체 통지 문자메시지를 마케팅으로 오해한 고객들이 교체에 소극적이어서 교체율은 10%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3G 단말기는 203만 8천 대 모두 배터리 과소모 등 기술적 문제로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이 가운데 82%인 167만 6천 대는 앱을 설치할 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G 단말기 4천550만 3천 대 중엔 2013년 긴급재난문자 법제화 이전에 출시된 47만 6천 대가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지만, 앱 설치는 가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윤상직 의원실은 행정안전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올해 6월 기준 국내 사용 휴대전화 4천869만 8천 대 가운데 긴급재난문자(CBS) 수신이 불가능한 휴대전화가 303만 9천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휴대전화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서 재난 현황을 수신할 수 있지만, 앱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휴대전화도 220만 1천 대로 파악됐습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2G 단말기 115만 7천 대 가운데 52만 5천 대는 긴급재난문자 서비스가 시작된 2005년 이전에 출시돼 문자 수신과 앱 설치 모두 불가능한 상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사들이 올해 3월부터 앱 설치가 불가능한 2G 단말기를 무상 교체하고 있지만, 교체 통지 문자메시지를 마케팅으로 오해한 고객들이 교체에 소극적이어서 교체율은 10%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3G 단말기는 203만 8천 대 모두 배터리 과소모 등 기술적 문제로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이 가운데 82%인 167만 6천 대는 앱을 설치할 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G 단말기 4천550만 3천 대 중엔 2013년 긴급재난문자 법제화 이전에 출시된 47만 6천 대가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지만, 앱 설치는 가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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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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