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와해’ 의혹 삼성전자 이상훈 의장 검찰 출석
입력 2018.09.06 (10:28)
수정 2018.09.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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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노조와해 시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6일) 오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이 의장을 소환했습니다.
이 의장은 '노조와해와 관련해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이 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검찰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이 의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근무하다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하며 노사관계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일했습니다.
검찰의 노조와해 의혹 수사가 시작된 이래 검찰에 출석하는 삼성 최고위층 인사입니다.
검찰은 이 의장을 상대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속칭 '그린화 전략'으로 불리는 노조와해 공작을 보고받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이 기획 폐업과 재취업 방해, 노조원 탈퇴 회유 등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해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에 내려보낸 증거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6일) 오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이 의장을 소환했습니다.
이 의장은 '노조와해와 관련해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이 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검찰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이 의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근무하다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하며 노사관계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일했습니다.
검찰의 노조와해 의혹 수사가 시작된 이래 검찰에 출석하는 삼성 최고위층 인사입니다.
검찰은 이 의장을 상대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속칭 '그린화 전략'으로 불리는 노조와해 공작을 보고받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이 기획 폐업과 재취업 방해, 노조원 탈퇴 회유 등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해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에 내려보낸 증거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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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와해’ 의혹 삼성전자 이상훈 의장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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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6 10:28:29
- 수정2018-09-06 10:32:29
삼성의 노조와해 시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6일) 오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이 의장을 소환했습니다.
이 의장은 '노조와해와 관련해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이 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검찰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이 의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근무하다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하며 노사관계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일했습니다.
검찰의 노조와해 의혹 수사가 시작된 이래 검찰에 출석하는 삼성 최고위층 인사입니다.
검찰은 이 의장을 상대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속칭 '그린화 전략'으로 불리는 노조와해 공작을 보고받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이 기획 폐업과 재취업 방해, 노조원 탈퇴 회유 등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해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에 내려보낸 증거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6일) 오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이 의장을 소환했습니다.
이 의장은 '노조와해와 관련해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이 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검찰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이 의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근무하다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하며 노사관계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일했습니다.
검찰의 노조와해 의혹 수사가 시작된 이래 검찰에 출석하는 삼성 최고위층 인사입니다.
검찰은 이 의장을 상대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속칭 '그린화 전략'으로 불리는 노조와해 공작을 보고받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이 기획 폐업과 재취업 방해, 노조원 탈퇴 회유 등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해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에 내려보낸 증거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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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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