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노량진 구수산시장 강제 집행은 무리”…1시간 만에 철수
입력 2018.09.06 (12:29) 수정 2018.09.06 (12:37)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서울 노량진 옛 수산시장 시설물을 철거하는 강제 집행이 오늘 3번째로 시도됐는데요,

상인들이 강제집행을 적극 막아서면서 안전사고를 우려한 법원 측이 오늘도 일단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오전에는 양측이 몸 싸움도 하고 고성이 오가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현재 양측의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강제집행은 1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법원 집행관은 오전 9시부터 강제집행을 시도하다 오전 10시 10분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집행관들은 더 이상 강제집행을 시도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해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9시 이후 집행관들이 진입을 시도했다 물러서기를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일부 몸 싸움이 있었고 고성이 오갔지만 큰 물리적 출동은 없었습니다.

수협은 브리핑에서 빠른 시일 내에 강제집행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법원은 명도소송에서 수협측에 손을 들어주는 최종판결을 내렸습니다.

수협은 최종 승소 이후에도 구시장 상인들이 이전을 거부해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엄정한 법집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구시장 상인들은 폭력적인 방법을 멈추고 시장 현대화 사업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앞으로 강제 철거 시도에 계속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제집행 철수 이후 수협은 브리핑에서 구시장 측에 대한 단수 단전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 구시장에 수도관을 통한 바닷물 공급을 중단하기로 해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협과 법원은 지난해 4월과 올해 7월에도 강제 집행을 시도했다가, 구시장 상인들의 저항에 부딪혀 철수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 “노량진 구수산시장 강제 집행은 무리”…1시간 만에 철수
    • 입력 2018-09-06 12:31:42
    • 수정2018-09-06 12:37:47
    뉴스 12
[앵커]

서울 노량진 옛 수산시장 시설물을 철거하는 강제 집행이 오늘 3번째로 시도됐는데요,

상인들이 강제집행을 적극 막아서면서 안전사고를 우려한 법원 측이 오늘도 일단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오전에는 양측이 몸 싸움도 하고 고성이 오가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현재 양측의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강제집행은 1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법원 집행관은 오전 9시부터 강제집행을 시도하다 오전 10시 10분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집행관들은 더 이상 강제집행을 시도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해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9시 이후 집행관들이 진입을 시도했다 물러서기를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일부 몸 싸움이 있었고 고성이 오갔지만 큰 물리적 출동은 없었습니다.

수협은 브리핑에서 빠른 시일 내에 강제집행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법원은 명도소송에서 수협측에 손을 들어주는 최종판결을 내렸습니다.

수협은 최종 승소 이후에도 구시장 상인들이 이전을 거부해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엄정한 법집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구시장 상인들은 폭력적인 방법을 멈추고 시장 현대화 사업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앞으로 강제 철거 시도에 계속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제집행 철수 이후 수협은 브리핑에서 구시장 측에 대한 단수 단전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 구시장에 수도관을 통한 바닷물 공급을 중단하기로 해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협과 법원은 지난해 4월과 올해 7월에도 강제 집행을 시도했다가, 구시장 상인들의 저항에 부딪혀 철수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