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용산참사 여론왜곡, 김석기 당시 서울청장 처벌해야”

입력 2018.09.06 (14:12) 수정 2018.09.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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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경찰청의 진상조사 결과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었던 김석기 현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을 통해 "용산참사 사건 당시 경찰이 전방위적인 여론공작에 나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당시 총지휘자였던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책임자들을 처벌해, 용산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리한 작전으로 경찰 1명과 철거민 5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는데도, 경찰이 사이버수사요원 900명을 동원하여 진실을 덮고 경찰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며 자신들의 안위를 지킬 궁리만 했다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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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6 14:12:58
    • 수정2018-09-06 14:22:29
    정치
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경찰청의 진상조사 결과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었던 김석기 현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을 통해 "용산참사 사건 당시 경찰이 전방위적인 여론공작에 나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당시 총지휘자였던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책임자들을 처벌해, 용산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리한 작전으로 경찰 1명과 철거민 5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는데도, 경찰이 사이버수사요원 900명을 동원하여 진실을 덮고 경찰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며 자신들의 안위를 지킬 궁리만 했다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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