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집단 식중독 의심 1,156명…피해 학교 7곳 늘어
입력 2018.09.07 (12:13)
수정 2018.09.07 (1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케이크로 인한 학교 집단 식중독 사태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학교가 어제에 비해 7군데 늘었고 식중독 의심학생도 140여 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오늘도 달걀액 공급 농장 등에 대한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당국이 파악한 식중독 의심 피해자는 오늘 오전 현재 모두 1156명입니다.
어제 저녁 1009명보다 백 47명 늘었습니다.
집단 급식소 수도 어제 22군데에서 29곳으로 7군데 더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 케이크 제조업체에서 재료를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균 배양에 보통 2,3일이 걸리는 만큼 결과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월요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달걀액을 납품한 영농조합법인에 대해서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달걀액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는지, 농장환경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1차 역학조사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은 보통 잠복기가 72시간인 만큼 오늘이 피해자 확산 여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살모넬라균은 사람간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어 이번주말까지 피해자가 이어진다면 대규모 전국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다음주 금요일인 14일까지 환자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케이크로 인한 학교 집단 식중독 사태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학교가 어제에 비해 7군데 늘었고 식중독 의심학생도 140여 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오늘도 달걀액 공급 농장 등에 대한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당국이 파악한 식중독 의심 피해자는 오늘 오전 현재 모두 1156명입니다.
어제 저녁 1009명보다 백 47명 늘었습니다.
집단 급식소 수도 어제 22군데에서 29곳으로 7군데 더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 케이크 제조업체에서 재료를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균 배양에 보통 2,3일이 걸리는 만큼 결과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월요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달걀액을 납품한 영농조합법인에 대해서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달걀액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는지, 농장환경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1차 역학조사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은 보통 잠복기가 72시간인 만큼 오늘이 피해자 확산 여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살모넬라균은 사람간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어 이번주말까지 피해자가 이어진다면 대규모 전국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다음주 금요일인 14일까지 환자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케이크 집단 식중독 의심 1,156명…피해 학교 7곳 늘어
-
- 입력 2018-09-07 12:14:41
- 수정2018-09-07 12:20:28

[앵커]
케이크로 인한 학교 집단 식중독 사태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학교가 어제에 비해 7군데 늘었고 식중독 의심학생도 140여 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오늘도 달걀액 공급 농장 등에 대한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당국이 파악한 식중독 의심 피해자는 오늘 오전 현재 모두 1156명입니다.
어제 저녁 1009명보다 백 47명 늘었습니다.
집단 급식소 수도 어제 22군데에서 29곳으로 7군데 더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 케이크 제조업체에서 재료를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균 배양에 보통 2,3일이 걸리는 만큼 결과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월요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달걀액을 납품한 영농조합법인에 대해서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달걀액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는지, 농장환경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1차 역학조사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은 보통 잠복기가 72시간인 만큼 오늘이 피해자 확산 여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살모넬라균은 사람간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어 이번주말까지 피해자가 이어진다면 대규모 전국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다음주 금요일인 14일까지 환자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케이크로 인한 학교 집단 식중독 사태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학교가 어제에 비해 7군데 늘었고 식중독 의심학생도 140여 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오늘도 달걀액 공급 농장 등에 대한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당국이 파악한 식중독 의심 피해자는 오늘 오전 현재 모두 1156명입니다.
어제 저녁 1009명보다 백 47명 늘었습니다.
집단 급식소 수도 어제 22군데에서 29곳으로 7군데 더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 케이크 제조업체에서 재료를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균 배양에 보통 2,3일이 걸리는 만큼 결과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월요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달걀액을 납품한 영농조합법인에 대해서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달걀액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는지, 농장환경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1차 역학조사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은 보통 잠복기가 72시간인 만큼 오늘이 피해자 확산 여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살모넬라균은 사람간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어 이번주말까지 피해자가 이어진다면 대규모 전국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다음주 금요일인 14일까지 환자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
-
황동진 기자 ace@kbs.co.kr
황동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