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객 350여 명 어젯밤 귀국…오늘 신치토세 공항 정상화

입력 2018.09.08 (04:08) 수정 2018.09.08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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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지진으로 발이 묶였던 한국 여행객 가운데 3백50여 명이 임시 비행기 편으로 어젯밤(7일) 귀국했습니다.

여행객들은 티웨이항공이 마련한 2편의 대체 항공편으로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공항을 출발해 어젯밤 10와 1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홋카이도의 신치토세 공항은 오늘(8일) 오전 6시 30분부터 정상화돼 정기편과 특별 수송기가 투입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인천과 삿포로, 부산과 삿포로를 잇는 정기편 항공기 3편을 예정대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현지에 발이 묶인 승객을 실어나르기 위해 모두 665석 규모의 특별기 2편도 별도로 편성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과 삿포로를 오가는 정기편 2편 외에, 모두 580석의 특별기 2편을 추가로 편성했습니다.

홋카이도 지진으로 발이 묶인 우리나라 여행객은 약 3천6백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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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8 04:08:19
    • 수정2018-09-08 04:10:50
    사회
일본 홋카이도 지진으로 발이 묶였던 한국 여행객 가운데 3백50여 명이 임시 비행기 편으로 어젯밤(7일) 귀국했습니다.

여행객들은 티웨이항공이 마련한 2편의 대체 항공편으로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공항을 출발해 어젯밤 10와 1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홋카이도의 신치토세 공항은 오늘(8일) 오전 6시 30분부터 정상화돼 정기편과 특별 수송기가 투입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인천과 삿포로, 부산과 삿포로를 잇는 정기편 항공기 3편을 예정대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현지에 발이 묶인 승객을 실어나르기 위해 모두 665석 규모의 특별기 2편도 별도로 편성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과 삿포로를 오가는 정기편 2편 외에, 모두 580석의 특별기 2편을 추가로 편성했습니다.

홋카이도 지진으로 발이 묶인 우리나라 여행객은 약 3천6백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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