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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찰, 엉뚱한 아파트 들어가 주민을 침입자로 오인 사살
입력 2018.09.08 (05:03) 수정 2018.09.08 (05:04) 국제
미국의 한 경찰관이 엉뚱한 아파트를 자기 집으로 착각하고 들어간 뒤 거기 사는 주민을 침입자로 오인해 사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은 6일(현지시간) 저녁 10시경 텍사스 주 댈러스의 고급 아파트 단지인 사우스 사이드 플랫츠에 일어났습니다.

근무를 마치고 제복 차림으로 퇴근한 여성 경찰관은 26세 남성 보탐 쉠 진이 사는 아파트에 들어갔습니다. 그 아파트를 자기 집으로 잘못 안 경찰관은 침입자가 집 안에 들어온 것으로 오인해 소지하고 있던 총을 꺼내 남성을 쐈습니다.

이 남성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남성은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루시아 출신 흑인으로 아칸소에서 대학을 나온 뒤 컨설팅회사 PWC에서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댈러스 경찰국은 해당 경찰관의 직무를 정지하고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이 경찰관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있었는지 약물을 복용했는지 여부 등을 캐고 있습니다.
  • 미 경찰, 엉뚱한 아파트 들어가 주민을 침입자로 오인 사살
    • 입력 2018-09-08 05:03:02
    • 수정2018-09-08 05:04:45
    국제
미국의 한 경찰관이 엉뚱한 아파트를 자기 집으로 착각하고 들어간 뒤 거기 사는 주민을 침입자로 오인해 사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은 6일(현지시간) 저녁 10시경 텍사스 주 댈러스의 고급 아파트 단지인 사우스 사이드 플랫츠에 일어났습니다.

근무를 마치고 제복 차림으로 퇴근한 여성 경찰관은 26세 남성 보탐 쉠 진이 사는 아파트에 들어갔습니다. 그 아파트를 자기 집으로 잘못 안 경찰관은 침입자가 집 안에 들어온 것으로 오인해 소지하고 있던 총을 꺼내 남성을 쐈습니다.

이 남성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남성은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루시아 출신 흑인으로 아칸소에서 대학을 나온 뒤 컨설팅회사 PWC에서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댈러스 경찰국은 해당 경찰관의 직무를 정지하고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이 경찰관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있었는지 약물을 복용했는지 여부 등을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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