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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남태희 골! 골!…벤투호, 코스타리카 꺾고 데뷔전 ‘쾌승’
입력 2018.09.08 (06:15) 수정 2018.09.08 (07:2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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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인 벤투 감독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한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월드컵 이후 첫 A매치엔 만원 관중이 몰린 가운데 벤투호 첫 골의 주인공은 이재성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감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듯 경기 시작 4시간 전에 3만 6천여 좌석이 판매 완료된 벤투호의 데뷔전.

벤투 감독은 지동원과 손흥민, 이재성, 남태희를 공격진에 배치한 4-2-3-1 전술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시작 1분도 안돼 슈팅을 시도하면서 순조롭게 출발을 알렸습니다.

전반 9분 왼쪽 측면 수비수 홍철이 빠른 속도로 전방 침투 패스를 하는 등 특히 좌우 윙백의 활발한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공격 전술이 돋보였습니다.

전반 27분, 기성용 대신 벤투호의 첫 주장으로 낙점된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을 하는 등 여러차례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골이 좀처럼 나오지 않아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질 뻔한 순간 전반 35분, 기다렸던 벤투호 첫 골이 나왔습니다.

기성용이 후방에서 올려준 긴 패스를 발빠른 남태희가 문전으로 몰고가면서 페널티킥 반칙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이재성이 민첩하게 달려들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에도 매서운 공격으로 코스타리카를 정신없이 몰아친 대표팀은 22분 남태희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남태희의 빠르고 재치넘친 돌파와 결정력이 빛났습니다.

결국 2대 0, 승리. 한국 축구의 산뜻한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남태희/축구 국가대표 : "무실점으로 이겨서 기쁘고요. 골도 넣고 팀에 보탬도 되어서 더 기쁩니다."]

대표팀은 11일 칠레와 두 번째 경기를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이재성·남태희 골! 골!…벤투호, 코스타리카 꺾고 데뷔전 ‘쾌승’
    • 입력 2018-09-08 06:15:34
    • 수정2018-09-08 07:27:18
    뉴스광장 1부
[앵커]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인 벤투 감독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한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월드컵 이후 첫 A매치엔 만원 관중이 몰린 가운데 벤투호 첫 골의 주인공은 이재성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감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듯 경기 시작 4시간 전에 3만 6천여 좌석이 판매 완료된 벤투호의 데뷔전.

벤투 감독은 지동원과 손흥민, 이재성, 남태희를 공격진에 배치한 4-2-3-1 전술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시작 1분도 안돼 슈팅을 시도하면서 순조롭게 출발을 알렸습니다.

전반 9분 왼쪽 측면 수비수 홍철이 빠른 속도로 전방 침투 패스를 하는 등 특히 좌우 윙백의 활발한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공격 전술이 돋보였습니다.

전반 27분, 기성용 대신 벤투호의 첫 주장으로 낙점된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을 하는 등 여러차례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골이 좀처럼 나오지 않아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질 뻔한 순간 전반 35분, 기다렸던 벤투호 첫 골이 나왔습니다.

기성용이 후방에서 올려준 긴 패스를 발빠른 남태희가 문전으로 몰고가면서 페널티킥 반칙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이재성이 민첩하게 달려들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에도 매서운 공격으로 코스타리카를 정신없이 몰아친 대표팀은 22분 남태희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남태희의 빠르고 재치넘친 돌파와 결정력이 빛났습니다.

결국 2대 0, 승리. 한국 축구의 산뜻한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남태희/축구 국가대표 : "무실점으로 이겨서 기쁘고요. 골도 넣고 팀에 보탬도 되어서 더 기쁩니다."]

대표팀은 11일 칠레와 두 번째 경기를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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