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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서 북미 장성급 회담…유해 송환 공동발굴 협의
입력 2018.09.08 (06:26) 수정 2018.09.08 (06:3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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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군과 유엔군사령부가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지역에 묻힌 미군 유해를 공동 발굴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북미 간 대화가 다시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과 유엔군사령부가 어제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을 열었습니다.

안건은 6.25 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문제였습니다.

북한군은 안익산 육군 중장이, 유엔사 측은 마이클 미니한 유엔사 참모장이 각각 대표로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유엔사 측은 북한이 자체적으로 벌이는 미군 유해 발굴 지역을 넓혀 북미가 공동으로 유해를 발굴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북한에 있는 미군 유해를 추가 송환하는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사는 주한미군사령관이 사령관을 겸직하는 등 사실상 미군이 주축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은 사실상 북미 장성급 회담으로 평가됩니다.

앞서 북미는 지난 7월 15일에도 장성급 회담을 갖고 유해 송환 문제를 협의했고, 같은달 27일 미군 유해 55구가 북한 원산에서 오산 주한미군 기지로 송환됐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취소된 이후 북미 간 접촉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교착 국면을 맞은 북미간 대화 채널이 이번 장성급 접촉을 계기로 재개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판문점서 북미 장성급 회담…유해 송환 공동발굴 협의
    • 입력 2018-09-08 06:27:36
    • 수정2018-09-08 06:32:34
    뉴스광장 1부
[앵커]

북한군과 유엔군사령부가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지역에 묻힌 미군 유해를 공동 발굴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북미 간 대화가 다시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과 유엔군사령부가 어제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을 열었습니다.

안건은 6.25 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문제였습니다.

북한군은 안익산 육군 중장이, 유엔사 측은 마이클 미니한 유엔사 참모장이 각각 대표로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유엔사 측은 북한이 자체적으로 벌이는 미군 유해 발굴 지역을 넓혀 북미가 공동으로 유해를 발굴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북한에 있는 미군 유해를 추가 송환하는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사는 주한미군사령관이 사령관을 겸직하는 등 사실상 미군이 주축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은 사실상 북미 장성급 회담으로 평가됩니다.

앞서 북미는 지난 7월 15일에도 장성급 회담을 갖고 유해 송환 문제를 협의했고, 같은달 27일 미군 유해 55구가 북한 원산에서 오산 주한미군 기지로 송환됐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취소된 이후 북미 간 접촉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교착 국면을 맞은 북미간 대화 채널이 이번 장성급 접촉을 계기로 재개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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