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전력 99% 복구…여진 공포 계속

입력 2018.09.08 (07:08) 수정 2018.09.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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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홋카이도 강진 후 3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전력은 오늘 중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 연결합니다.

이 특파원, 일단 기본이 되는 전력 복구가 반가운데요.

[리포트]

네, 말씀하신대로 홋카이도의 정전 상태는 대부분 해소가 됐습니다.

홋카이도 전력은 오늘 새벽 2시 현재 99%의 전력 복구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중으로 완전 복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 3일째를 맞아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4만 명 이상의 구조대가 투입돼 많은 산사태가 발생한 아츠마쵸를 중심으로 흙더미를 치우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19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사망자는 2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진이 계속되면서 불안한 상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현재, 진도 4 이상의 지진 3회를 포함해 모두 120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젯밤에도 580여 개 대피소에서 만 3천여 명이 밤을 보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일주일 정도는 또 다른 강진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곳에따라 비가 오는 곳들이 있어 지진으로 약해진 지반에 또 다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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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홋카이도 전력 99% 복구…여진 공포 계속
    • 입력 2018-09-08 07:10:00
    • 수정2018-09-08 08: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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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홋카이도 강진 후 3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전력은 오늘 중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 연결합니다.

이 특파원, 일단 기본이 되는 전력 복구가 반가운데요.

[리포트]

네, 말씀하신대로 홋카이도의 정전 상태는 대부분 해소가 됐습니다.

홋카이도 전력은 오늘 새벽 2시 현재 99%의 전력 복구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중으로 완전 복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 3일째를 맞아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4만 명 이상의 구조대가 투입돼 많은 산사태가 발생한 아츠마쵸를 중심으로 흙더미를 치우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19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사망자는 2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진이 계속되면서 불안한 상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현재, 진도 4 이상의 지진 3회를 포함해 모두 120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젯밤에도 580여 개 대피소에서 만 3천여 명이 밤을 보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일주일 정도는 또 다른 강진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곳에따라 비가 오는 곳들이 있어 지진으로 약해진 지반에 또 다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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