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中 출국…양제츠 만나 방북 결과 설명

입력 2018.09.08 (09:39) 수정 2018.09.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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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방북 결과 설명을 위한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향해 출국했습니다.

정 실장은 오늘(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해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귀국할 계획입니다.

정 실장은 베이징을 방문해 양제츠 중앙정치국원을 만나 지난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등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정 실장의 이번 방중은 중국이 남북과 미국에 '중국이 참여하는 4자 간 종전선언'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뤄지는 만큼 양제츠 정치국원과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정 실장과 함께 특사단의 일원으로 평양에 다녀온 서훈 국가정보원장 역시 특사 자격으로 내일(9일) 일본을 방문해 모레(1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해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귀국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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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8 09:39:39
    • 수정2018-09-08 09: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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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방북 결과 설명을 위한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향해 출국했습니다.

정 실장은 오늘(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해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귀국할 계획입니다.

정 실장은 베이징을 방문해 양제츠 중앙정치국원을 만나 지난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등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정 실장의 이번 방중은 중국이 남북과 미국에 '중국이 참여하는 4자 간 종전선언'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뤄지는 만큼 양제츠 정치국원과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정 실장과 함께 특사단의 일원으로 평양에 다녀온 서훈 국가정보원장 역시 특사 자격으로 내일(9일) 일본을 방문해 모레(1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해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귀국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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