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상도동 옹벽붕괴, 묵과할 수 없는 일…내일 현장방문”

입력 2018.09.08 (13:33) 수정 2018.09.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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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 가산동 지반침하와 상도동 옹벽 붕괴 사고에 대해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8일) 사회관계망 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중앙정부가 훨씬 더 엄격해 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9일) 조용히 상도동 붕괴 현장에 조용히 들르겠다며 보고를 받지 않을 테니 준비하지 말고 현장 수습에 전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가 방문을 예고한 곳은 서울 상도 유치원 건물로 지난 6일 밤 11시 22분쯤 인근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해당 건물이 10도가량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던 장소입니다.

상도 유치원 학부모들은 이전부터 건물에 금이 가는 등 이상 징후가 보여서 민원을 제기했었다는 주장을 제기한 상탭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입수한 동작구와 유치원 간 수발신 공문에 따르면 유치원 측은 사고 발생 전날인 5일 건물 기울어짐 발생 등 이상 현상을 동작구 건축과에 문서로 알렸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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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8 13:33:18
    • 수정2018-09-08 13:35:24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 가산동 지반침하와 상도동 옹벽 붕괴 사고에 대해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8일) 사회관계망 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중앙정부가 훨씬 더 엄격해 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9일) 조용히 상도동 붕괴 현장에 조용히 들르겠다며 보고를 받지 않을 테니 준비하지 말고 현장 수습에 전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가 방문을 예고한 곳은 서울 상도 유치원 건물로 지난 6일 밤 11시 22분쯤 인근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해당 건물이 10도가량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던 장소입니다.

상도 유치원 학부모들은 이전부터 건물에 금이 가는 등 이상 징후가 보여서 민원을 제기했었다는 주장을 제기한 상탭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입수한 동작구와 유치원 간 수발신 공문에 따르면 유치원 측은 사고 발생 전날인 5일 건물 기울어짐 발생 등 이상 현상을 동작구 건축과에 문서로 알렸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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