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열병식 매우 긍정적…김정은에 감사”
입력 2018.09.10 (06:07)
수정 2018.09.1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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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등이 등장하지 않은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열병식을 관통한 주제는 평화와 경제발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이같이 규정한 뒤 열병식에서 늘 있어왔던 핵무기가 이번엔 등장하지 않은 것은 매우 크고 긍정적인 성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핵 미사일을 제외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폭스뉴스의 전문가 분석도 인용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로 좋아하는 두 사람의 좋은 대화처럼 좋은 것은 없다며 김위원장과의 신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달 29일 : "저는 김정은 위원장과 환상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지 보게 될 것입니다."]
앞서 그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친서가 오는 중이라면서 매우 긍정적인 편지일 거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친서엔 비핵화 의지 표명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따라서 이를 계기로 취소됐던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이 성사되면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 전제는 무엇보다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을 둘러싼 간극을 좁히는 것으로, 여기에 양국 정상의 결단이 물꼬를 틀 수 있을지도 관심삽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북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등이 등장하지 않은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열병식을 관통한 주제는 평화와 경제발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이같이 규정한 뒤 열병식에서 늘 있어왔던 핵무기가 이번엔 등장하지 않은 것은 매우 크고 긍정적인 성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핵 미사일을 제외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폭스뉴스의 전문가 분석도 인용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로 좋아하는 두 사람의 좋은 대화처럼 좋은 것은 없다며 김위원장과의 신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달 29일 : "저는 김정은 위원장과 환상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지 보게 될 것입니다."]
앞서 그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친서가 오는 중이라면서 매우 긍정적인 편지일 거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친서엔 비핵화 의지 표명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따라서 이를 계기로 취소됐던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이 성사되면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 전제는 무엇보다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을 둘러싼 간극을 좁히는 것으로, 여기에 양국 정상의 결단이 물꼬를 틀 수 있을지도 관심삽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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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北 열병식 매우 긍정적…김정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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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0 06:10:32
- 수정2018-09-10 0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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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등이 등장하지 않은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열병식을 관통한 주제는 평화와 경제발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이같이 규정한 뒤 열병식에서 늘 있어왔던 핵무기가 이번엔 등장하지 않은 것은 매우 크고 긍정적인 성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핵 미사일을 제외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폭스뉴스의 전문가 분석도 인용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로 좋아하는 두 사람의 좋은 대화처럼 좋은 것은 없다며 김위원장과의 신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달 29일 : "저는 김정은 위원장과 환상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지 보게 될 것입니다."]
앞서 그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친서가 오는 중이라면서 매우 긍정적인 편지일 거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친서엔 비핵화 의지 표명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따라서 이를 계기로 취소됐던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이 성사되면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 전제는 무엇보다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을 둘러싼 간극을 좁히는 것으로, 여기에 양국 정상의 결단이 물꼬를 틀 수 있을지도 관심삽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북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등이 등장하지 않은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열병식을 관통한 주제는 평화와 경제발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이같이 규정한 뒤 열병식에서 늘 있어왔던 핵무기가 이번엔 등장하지 않은 것은 매우 크고 긍정적인 성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핵 미사일을 제외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폭스뉴스의 전문가 분석도 인용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로 좋아하는 두 사람의 좋은 대화처럼 좋은 것은 없다며 김위원장과의 신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달 29일 : "저는 김정은 위원장과 환상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지 보게 될 것입니다."]
앞서 그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친서가 오는 중이라면서 매우 긍정적인 편지일 거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친서엔 비핵화 의지 표명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따라서 이를 계기로 취소됐던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이 성사되면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 전제는 무엇보다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을 둘러싼 간극을 좁히는 것으로, 여기에 양국 정상의 결단이 물꼬를 틀 수 있을지도 관심삽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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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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