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50분 안에 끝낸다”…이색 ‘스피드 골프’

입력 2018.09.11 (06:51) 수정 2018.09.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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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라운드 한 번에 최소 네다섯 시간이 소요되는 여느 골프 대회와 달리, 1시간 안에 우승자까지 가려지는 일명 '스피드 골프 대회'가 영국서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골프장에서 호쾌하게 샷을 날리는 선수들!

특이하게도 공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재빨리 골프 장비를 챙겨 들고 날아가는 공을 뒤쫓아 달리기 시작합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 현장은 영국 이스트서식스 주에서 개최된 2018 스피드골프 챔피언십 대횝니다.

스피드 골프는 18홀 정식 코스를 무대로 누가 가장 먼저 라운드를 마치는지를 겨루는 이색 골프 경기인데요.

일반적으로 골프 코스를 한 번 도는 데 최소 4시간이 소요되지만, 스피드 골프 대회에선 보통 50분 이내로 라운드가 종료된다고 합니다.

대회 최종 우승자는 소요 시간과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가려지는데요.

이 때문에 참가선수들은 최대한 골프 장비를 줄이는 것은 기본이고요.

샷을 날리자마자 공이 떨어진 곳까지 전력을 다해 뛰는 등 시간을 아끼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총동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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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50분 안에 끝낸다”…이색 ‘스피드 골프’
    • 입력 2018-09-11 06:54:07
    • 수정2018-09-11 07:04:13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라운드 한 번에 최소 네다섯 시간이 소요되는 여느 골프 대회와 달리, 1시간 안에 우승자까지 가려지는 일명 '스피드 골프 대회'가 영국서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골프장에서 호쾌하게 샷을 날리는 선수들!

특이하게도 공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재빨리 골프 장비를 챙겨 들고 날아가는 공을 뒤쫓아 달리기 시작합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 현장은 영국 이스트서식스 주에서 개최된 2018 스피드골프 챔피언십 대횝니다.

스피드 골프는 18홀 정식 코스를 무대로 누가 가장 먼저 라운드를 마치는지를 겨루는 이색 골프 경기인데요.

일반적으로 골프 코스를 한 번 도는 데 최소 4시간이 소요되지만, 스피드 골프 대회에선 보통 50분 이내로 라운드가 종료된다고 합니다.

대회 최종 우승자는 소요 시간과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가려지는데요.

이 때문에 참가선수들은 최대한 골프 장비를 줄이는 것은 기본이고요.

샷을 날리자마자 공이 떨어진 곳까지 전력을 다해 뛰는 등 시간을 아끼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총동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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