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수영복 심사 없앤 ‘미스 아메리카’ 대회

입력 2018.09.11 (06:52) 수정 2018.09.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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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미국의 대표 미인대회 '미스 아메리카'가 올해 처음으로 수영복 심사를 공식 폐지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어제 열렸습니다.

원래 미스 아메리카는 1921년 수영복 미인대회로 시작했기 때문에 오랜 전통을 폐지한다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행사 개막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는데요.

하지만 지난해부터 확산된 '미투 운동'에 따라 많은 변화가 생겼고 여성들이 더 크게 꿈을 꾸도록 이끌어야 한다는 주최 측의 취지로, 수영복 심사 대신 심도 있는 무대 인터뷰로 대체됐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올해 대회에선 '미스 뉴욕'인 니아 이마니 프랭클린이 2019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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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수영복 심사 없앤 ‘미스 아메리카’ 대회
    • 입력 2018-09-11 06:54:07
    • 수정2018-09-11 0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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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미국의 대표 미인대회 '미스 아메리카'가 올해 처음으로 수영복 심사를 공식 폐지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어제 열렸습니다.

원래 미스 아메리카는 1921년 수영복 미인대회로 시작했기 때문에 오랜 전통을 폐지한다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행사 개막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는데요.

하지만 지난해부터 확산된 '미투 운동'에 따라 많은 변화가 생겼고 여성들이 더 크게 꿈을 꾸도록 이끌어야 한다는 주최 측의 취지로, 수영복 심사 대신 심도 있는 무대 인터뷰로 대체됐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올해 대회에선 '미스 뉴욕'인 니아 이마니 프랭클린이 2019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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