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수출 증가세로 경기 빠른 하락 위험은 크지 않아”

입력 2018.09.11 (12:19) 수정 2018.09.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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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자부진, 고용 위축 등에도 우리 경제가 빠른 하락에 대한 위험은 크지 않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KDI경제동향 9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투자 부진을 중심으로 내수 증가세가 약화되면서 고용도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용의 경우 제조업 고용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서비 스업에서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축소돼 7월 전체 취업자 수는 5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8월 중 수출은 반도체 31.5% 석유제품 46.3% 증가 등의 호조로 전체적으로 8.7%가 늘어 전달 기록인 6.2% 증가율보다 소폭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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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I “수출 증가세로 경기 빠른 하락 위험은 크지 않아”
    • 입력 2018-09-11 12:21:05
    • 수정2018-09-11 12: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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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자부진, 고용 위축 등에도 우리 경제가 빠른 하락에 대한 위험은 크지 않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KDI경제동향 9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투자 부진을 중심으로 내수 증가세가 약화되면서 고용도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용의 경우 제조업 고용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서비 스업에서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축소돼 7월 전체 취업자 수는 5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8월 중 수출은 반도체 31.5% 석유제품 46.3% 증가 등의 호조로 전체적으로 8.7%가 늘어 전달 기록인 6.2% 증가율보다 소폭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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