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수령 68년 만에 폐지

입력 2018.09.11 (23:20) 수정 2018.09.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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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위수령 폐지령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위수령은 1950년 군부대가 자기 보호를 위해 외부 침입을 막는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국회 동의 없이도 군부대가 주둔지 밖으로 출동할 수 있다는 '독소 조항'이 있어 군사정권 시절 군이 집회나 시위를 진압하는 구실이 됐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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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수령 68년 만에 폐지
    • 입력 2018-09-11 23:21:28
    • 수정2018-09-11 23: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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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위수령 폐지령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위수령은 1950년 군부대가 자기 보호를 위해 외부 침입을 막는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국회 동의 없이도 군부대가 주둔지 밖으로 출동할 수 있다는 '독소 조항'이 있어 군사정권 시절 군이 집회나 시위를 진압하는 구실이 됐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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