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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남북 첫 상시소통 채널
입력 2018.09.15 (07:22) 수정 2018.09.15 (09:4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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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판문점선언의 주요 합의 사항 중 하나였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어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남북 당국자들이 365일, 24시간 소통할 수 있는 상시 연락 창구가 처음으로 열린 겁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반 전 폐쇄된 개성공단.

'공동련락사무소' 표지판을 따라 달리자 대형 한반도기가 내걸린 청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나 둘 셋!"]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식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판문점선언에서 개소에 합의한 지 140일 만입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번영에 관한 사안들을 24시간 365일 직접 협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선권/北 조국평화통일위원장 : "우리 민족끼리의 자양분으로 거두어들인 알찬 열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소장인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은 개소식 직후 첫 정례회의를 열고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통일부와 문체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에서 파견된 20명 가량이 청사 2층에, 북측 인원들은 4층에 상주하며 연락 교섭과 회담 협의, 교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남측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성에 머물며 주말에는 당직 체제를 유지합니다.

남북간 첫 상시소통 채널이 열린 것으로,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남북관계 제도화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평가입니다.

[문정인/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 "아주 역사적이죠. 남북 당국자들이 직접 의사소통을 하니까 상당히 의미가 있는 거죠."]

남북은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를 향후 서울.평양 상호대표부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남북 첫 상시소통 채널
    • 입력 2018-09-15 07:32:36
    • 수정2018-09-15 09: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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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판문점선언의 주요 합의 사항 중 하나였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어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남북 당국자들이 365일, 24시간 소통할 수 있는 상시 연락 창구가 처음으로 열린 겁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반 전 폐쇄된 개성공단.

'공동련락사무소' 표지판을 따라 달리자 대형 한반도기가 내걸린 청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나 둘 셋!"]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식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판문점선언에서 개소에 합의한 지 140일 만입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번영에 관한 사안들을 24시간 365일 직접 협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선권/北 조국평화통일위원장 : "우리 민족끼리의 자양분으로 거두어들인 알찬 열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소장인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은 개소식 직후 첫 정례회의를 열고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통일부와 문체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에서 파견된 20명 가량이 청사 2층에, 북측 인원들은 4층에 상주하며 연락 교섭과 회담 협의, 교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남측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성에 머물며 주말에는 당직 체제를 유지합니다.

남북간 첫 상시소통 채널이 열린 것으로,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남북관계 제도화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평가입니다.

[문정인/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 "아주 역사적이죠. 남북 당국자들이 직접 의사소통을 하니까 상당히 의미가 있는 거죠."]

남북은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를 향후 서울.평양 상호대표부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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