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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日 ‘상업 포경’ 부결…‘고래 보존’ 선언
입력 2018.09.15 (07:26) 수정 2018.09.15 (07:4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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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이 30여 년간 유예된 상업적 목적의 고래잡이를 허용하는 방안을 국제사회에 제안했지만 거부됐습니다.

대신 고래 보존을 위한 국제사회의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닷새간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포경위원회 총회는 긴장감속에 진행됐습니다.

1982년 유예된 상업적 포경을 허용하자는 일본의 제안에 대해 총회 내내 국가별로 대립했습니다.

총회 마지막날 표결 결과, 27개 국의 찬성과 41개 국의 반대로 상업 포경 허용 제안은 부결됐습니다.

일본 대표단은 실망감을 표하고 상업 포경을 위한 더 이상의 논의가 없다면 위원회 회원 자격를 재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사키 타니아이/일본 대표단 : "일본은 IWC 회원 자격에 대해 근본적으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상업 포경 허용 제안에는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가 지지했습니다.

하지만,미국과 호주 등은 고래 생태관광만으로도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며 고래잡이는 경제성 있는 활동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뉴질랜드 대표단 : "이 제안은 뉴질랜드가 지지할 수 있는 IWC의 미래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시간 관계상 더 이상 논쟁을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국제포경위원회는 앞서, 고래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는 플로리아노폴리스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고래 포획을 더 이상 필수적인 경제활동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 [지금 세계는] 日 ‘상업 포경’ 부결…‘고래 보존’ 선언
    • 입력 2018-09-15 07:37:17
    • 수정2018-09-15 07:43:01
    뉴스광장
[앵커]

일본이 30여 년간 유예된 상업적 목적의 고래잡이를 허용하는 방안을 국제사회에 제안했지만 거부됐습니다.

대신 고래 보존을 위한 국제사회의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닷새간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포경위원회 총회는 긴장감속에 진행됐습니다.

1982년 유예된 상업적 포경을 허용하자는 일본의 제안에 대해 총회 내내 국가별로 대립했습니다.

총회 마지막날 표결 결과, 27개 국의 찬성과 41개 국의 반대로 상업 포경 허용 제안은 부결됐습니다.

일본 대표단은 실망감을 표하고 상업 포경을 위한 더 이상의 논의가 없다면 위원회 회원 자격를 재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사키 타니아이/일본 대표단 : "일본은 IWC 회원 자격에 대해 근본적으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상업 포경 허용 제안에는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가 지지했습니다.

하지만,미국과 호주 등은 고래 생태관광만으로도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며 고래잡이는 경제성 있는 활동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뉴질랜드 대표단 : "이 제안은 뉴질랜드가 지지할 수 있는 IWC의 미래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시간 관계상 더 이상 논쟁을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국제포경위원회는 앞서, 고래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는 플로리아노폴리스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고래 포획을 더 이상 필수적인 경제활동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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