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대북특별대표 오늘 다시 방한…中·日과 협의내용 공유

입력 2018.09.15 (10:44) 수정 2018.09.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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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중국과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15일) 오후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우리 측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앞선 중국과 일본에서의 북한 관련 논의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아울러 비건 대표는 이도훈 본부장과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16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0∼12일 한국을 방문한 비건 대표는 이도훈 본부장과 회담하고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만나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 카운터파트인 쿵쉬안유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북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이후 일본 일정을 가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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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5 10:44:13
    • 수정2018-09-15 17: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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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중국과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15일) 오후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우리 측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앞선 중국과 일본에서의 북한 관련 논의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아울러 비건 대표는 이도훈 본부장과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16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0∼12일 한국을 방문한 비건 대표는 이도훈 본부장과 회담하고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만나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 카운터파트인 쿵쉬안유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북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이후 일본 일정을 가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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