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 인천 서북부 지역에 소방서 신설

입력 2018.09.15 (15:11) 수정 2018.09.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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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인구 유입이 늘어난 인천 서북부 지역에 검단소방서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검단소방서는 인천시 서구 마전동 일대에 지상 3층 규모(연면적 7천260㎡)로 건립돼 서구 당하·왕길동을 비롯한 경인 아라뱃길 북측 지역을 관할하며 2021년 운영을 시작합니다. 현재 서구는 인천에서 화재가 빈발하는 지역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03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17.5%에 달하지만 관할 소방서는 서부소방서 1곳에 불과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지역이 넓은 서구는 소방차가 골든타임인 7분 안에 도착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검단소방서 신설로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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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증가 인천 서북부 지역에 소방서 신설
    • 입력 2018-09-15 15:11:48
    • 수정2018-09-15 15:27:37
    사회
인천소방본부는 인구 유입이 늘어난 인천 서북부 지역에 검단소방서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검단소방서는 인천시 서구 마전동 일대에 지상 3층 규모(연면적 7천260㎡)로 건립돼 서구 당하·왕길동을 비롯한 경인 아라뱃길 북측 지역을 관할하며 2021년 운영을 시작합니다. 현재 서구는 인천에서 화재가 빈발하는 지역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03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17.5%에 달하지만 관할 소방서는 서부소방서 1곳에 불과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지역이 넓은 서구는 소방차가 골든타임인 7분 안에 도착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검단소방서 신설로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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