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에 술 먹이고 성폭행 방치 사망…10대 2명 영장

입력 2018.09.15 (17:06) 수정 2018.09.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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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경찰서는 여고생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한 혐의로 17살 A 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군 등은 이틀 전 새벽, 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서 16살 B양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한 뒤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같은 날 오후 4시쯤, 객실을 청소하러 간 모텔 주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군 등은, 게임 벌칙을 빌미로 B양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할 계획을 사전에 미리 세우고, B양을 불러내 모텔에 함께 투숙한 뒤 소주 2병 반 이상을 마시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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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5 17:06:40
    • 수정2018-09-15 17: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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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경찰서는 여고생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한 혐의로 17살 A 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군 등은 이틀 전 새벽, 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서 16살 B양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한 뒤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같은 날 오후 4시쯤, 객실을 청소하러 간 모텔 주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군 등은, 게임 벌칙을 빌미로 B양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할 계획을 사전에 미리 세우고, B양을 불러내 모텔에 함께 투숙한 뒤 소주 2병 반 이상을 마시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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