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 국민들의 생각은?…의견 직접 듣는다
입력 2018.09.17 (19:26)
수정 2018.09.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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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의 개혁을 놓고 올해 4분기에 논란이 뜨거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국민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까요?
오늘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대국민 토론회가 열려 정부안을 마련합니다.
조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첫 국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고,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됐습니다.
토론 참석자들은 연금 지급 보장에 대한 문제 제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5년마다 변화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이 불신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국가가 국민연금을 지급보장 한다'는 열네 개 단어만 넣어주면 됩니다."]
소득대체율을 높이거나 보험료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더 내고 더 받을 수 있는 구조. 그런 부분도 이제 적극적으로 고민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높아진 이유는 불투명하고 불법적인 기금운용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승계 문제로 적게는 3천, 많게는 6천억 원 손실 발생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그것은 법원에서 판결해 법적 절차에 따라 이뤄질 것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같은 토론회를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진행합니다.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참고해 다음 달 안에 정부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 말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국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의 개혁을 놓고 올해 4분기에 논란이 뜨거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국민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까요?
오늘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대국민 토론회가 열려 정부안을 마련합니다.
조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첫 국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고,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됐습니다.
토론 참석자들은 연금 지급 보장에 대한 문제 제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5년마다 변화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이 불신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국가가 국민연금을 지급보장 한다'는 열네 개 단어만 넣어주면 됩니다."]
소득대체율을 높이거나 보험료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더 내고 더 받을 수 있는 구조. 그런 부분도 이제 적극적으로 고민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높아진 이유는 불투명하고 불법적인 기금운용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승계 문제로 적게는 3천, 많게는 6천억 원 손실 발생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그것은 법원에서 판결해 법적 절차에 따라 이뤄질 것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같은 토론회를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진행합니다.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참고해 다음 달 안에 정부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 말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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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9-17 1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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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의 개혁을 놓고 올해 4분기에 논란이 뜨거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국민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까요?
오늘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대국민 토론회가 열려 정부안을 마련합니다.
조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첫 국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고,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됐습니다.
토론 참석자들은 연금 지급 보장에 대한 문제 제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5년마다 변화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이 불신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국가가 국민연금을 지급보장 한다'는 열네 개 단어만 넣어주면 됩니다."]
소득대체율을 높이거나 보험료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더 내고 더 받을 수 있는 구조. 그런 부분도 이제 적극적으로 고민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높아진 이유는 불투명하고 불법적인 기금운용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승계 문제로 적게는 3천, 많게는 6천억 원 손실 발생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그것은 법원에서 판결해 법적 절차에 따라 이뤄질 것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같은 토론회를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진행합니다.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참고해 다음 달 안에 정부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 말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국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의 개혁을 놓고 올해 4분기에 논란이 뜨거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국민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까요?
오늘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대국민 토론회가 열려 정부안을 마련합니다.
조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첫 국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고,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됐습니다.
토론 참석자들은 연금 지급 보장에 대한 문제 제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5년마다 변화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이 불신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국가가 국민연금을 지급보장 한다'는 열네 개 단어만 넣어주면 됩니다."]
소득대체율을 높이거나 보험료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더 내고 더 받을 수 있는 구조. 그런 부분도 이제 적극적으로 고민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높아진 이유는 불투명하고 불법적인 기금운용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연금 토론회 참가자 :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승계 문제로 적게는 3천, 많게는 6천억 원 손실 발생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그것은 법원에서 판결해 법적 절차에 따라 이뤄질 것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같은 토론회를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진행합니다.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참고해 다음 달 안에 정부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 말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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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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