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부서 버스-유조차 추돌…40여 명 사상

입력 2018.09.18 (23:08) 수정 2018.09.1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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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어젯밤(17일) 11시 30분쯤 이란 중부 이스파한 주 바드루드 시 부근 고속도로에서 휘발유를 실은 유조차가 버스를 추돌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차 폭발해 불이 버스로 옮겨붙으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버스는 수도 테헤란을 출발해 남쪽으로 1,000㎞ 떨어진 케르만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대형 인명피해가 난 이번 사고에 대해 철저한 원인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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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중부서 버스-유조차 추돌…40여 명 사상
    • 입력 2018-09-18 23:08:22
    • 수정2018-09-18 23:11:48
    국제
현지시간으로 어젯밤(17일) 11시 30분쯤 이란 중부 이스파한 주 바드루드 시 부근 고속도로에서 휘발유를 실은 유조차가 버스를 추돌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차 폭발해 불이 버스로 옮겨붙으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버스는 수도 테헤란을 출발해 남쪽으로 1,000㎞ 떨어진 케르만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대형 인명피해가 난 이번 사고에 대해 철저한 원인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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