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北 최고인민회의 면담 오늘 진행…김영남 참석

입력 2018.09.19 (09:29) 수정 2018.09.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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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산된 여야 3당 대표와 북한 최고인민회의 관계자들 간의 평양 면담이 오늘(19일) 오전 진행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오늘 평양 프레스센터에서 "우리 측 정당대표가 오늘 오전 10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당초 어제 오후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등을 면담할 예정이었지만 약속장소인 만수대의사당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정당대표들은 이후 만난 취재진에게 "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어제 저녁 진행된 남북정상 공식 환영만찬에는 예정대로 참석했습니다.

어제 예정된 면담에는 북측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 예정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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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9 09:29:53
    • 수정2018-09-19 10:37:09
    정치
어제 무산된 여야 3당 대표와 북한 최고인민회의 관계자들 간의 평양 면담이 오늘(19일) 오전 진행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오늘 평양 프레스센터에서 "우리 측 정당대표가 오늘 오전 10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당초 어제 오후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등을 면담할 예정이었지만 약속장소인 만수대의사당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정당대표들은 이후 만난 취재진에게 "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어제 저녁 진행된 남북정상 공식 환영만찬에는 예정대로 참석했습니다.

어제 예정된 면담에는 북측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 예정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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