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北에 빈서 만나자 제안…트럼프 첫 임기내 비핵화 완성”

입력 2018.09.20 (04:44) 수정 2018.10.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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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즉시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을 외부 참관 속에서 영구폐기하기로 한 조치 등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만날 것을 리용호 외무상에게 요청했다"며 "이와 함께 최대한 빨리 오스트리아 빈에서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자는 제안을 북한 대표자들에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가 있습니다.

이번에 가동될 빈 채널과 관련해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 2021년 1월까지 완성될 북한의 신속한 비핵화 과정을 통해 북미 관계를 변화시키는 한편,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상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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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0 04:44:43
    • 수정2018-10-01 09:52:27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즉시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을 외부 참관 속에서 영구폐기하기로 한 조치 등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만날 것을 리용호 외무상에게 요청했다"며 "이와 함께 최대한 빨리 오스트리아 빈에서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자는 제안을 북한 대표자들에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가 있습니다.

이번에 가동될 빈 채널과 관련해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 2021년 1월까지 완성될 북한의 신속한 비핵화 과정을 통해 북미 관계를 변화시키는 한편,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상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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