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日 자민당 총재선거, 아베 총리 3연임 유력

입력 2018.09.20 (06:33) 수정 2018.09.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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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오늘(20일) 치러집니다. 일본은 집권당 총재가 총리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아베 현 총리와 이시바 전 간사장이 나섰으며, 의원표와 당원표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합니다. 아베 총리는 각 파벌을 규합해 이미 의원표의 80% 정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승리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아베 총리가 승리할 경우 2021년까지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아베 총리는 선거전 과정에서 '자위대 존재를 헌법에 명시'하는 개헌의 필요성을 여러차례 언급해 이후 개헌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는 오전 우편으로 이뤄진 당원표 개표와 오후 의원 투·개표로 진행되며 오후 3시 쯤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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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0 06:33:03
    • 수정2018-09-20 14:29:52
    국제
일본의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오늘(20일) 치러집니다. 일본은 집권당 총재가 총리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아베 현 총리와 이시바 전 간사장이 나섰으며, 의원표와 당원표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합니다. 아베 총리는 각 파벌을 규합해 이미 의원표의 80% 정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승리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아베 총리가 승리할 경우 2021년까지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아베 총리는 선거전 과정에서 '자위대 존재를 헌법에 명시'하는 개헌의 필요성을 여러차례 언급해 이후 개헌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는 오전 우편으로 이뤄진 당원표 개표와 오후 의원 투·개표로 진행되며 오후 3시 쯤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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