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3년 만에 분양 재개…10월 3만 3천여가구 분양

입력 2018.09.20 (10:29) 수정 2018.09.20 (1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을 비롯해 다음 달 전국적으로 3만 3천여 가구가 분양합니다.

부동산114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 558가구가 다음 달 중 분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례포레자이는 신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하남에 속해 대출과 전매 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만, 청약 수요는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위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전국 분양 예정물량은 3만 3천265가구로 분석됐습니다. 수도권 2만 2천755가구, 지방 1만 510가구입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1천317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롯데캐슬SKY-L659'(1천425가구) 등이 다음 달 분양 여부를 조율중입니다.

지방에서는 경북 3천237가구, 강원 2천657가구, 광주 2천330가구, 부산 2천136가구, 전남 150가구가 분양에 돌입합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9·13 대책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추첨제 물량의 50∼70%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1주택자들의 청약 당첨 확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위례 3년 만에 분양 재개…10월 3만 3천여가구 분양
    • 입력 2018-09-20 10:29:42
    • 수정2018-09-20 10:30:33
    경제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을 비롯해 다음 달 전국적으로 3만 3천여 가구가 분양합니다.

부동산114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 558가구가 다음 달 중 분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례포레자이는 신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하남에 속해 대출과 전매 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만, 청약 수요는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위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전국 분양 예정물량은 3만 3천265가구로 분석됐습니다. 수도권 2만 2천755가구, 지방 1만 510가구입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1천317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롯데캐슬SKY-L659'(1천425가구) 등이 다음 달 분양 여부를 조율중입니다.

지방에서는 경북 3천237가구, 강원 2천657가구, 광주 2천330가구, 부산 2천136가구, 전남 150가구가 분양에 돌입합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9·13 대책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추첨제 물량의 50∼70%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1주택자들의 청약 당첨 확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