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매장 유리문 깨고 60여대 훔친 10대 5명 검거

입력 2018.09.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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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휴대전화 대리점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휴대전화 수십 대를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9살 A군과 16살 B군 등 10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지의 휴대전화 대리점 6곳에 침입해 휴대전화 60여 대(시가 5천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새벽 시간대 대리점 유리문을 둔기로 깨고 들어간 뒤 1분도 채 지나기 전에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직접 휴대전화를 훔치는 역할과 장물업자에게 물건을 건네는 역할로 나눠 범행했습니다.

A군 등은 이후 서울 용산에서 만난 장물업자에게 휴대전화 1대당 10만 원 가량을 받고 판매해 수백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이 더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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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매장 유리문 깨고 60여대 훔친 10대 5명 검거
    • 입력 2018-09-20 12:43:34
    사회
새벽 시간대 휴대전화 대리점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휴대전화 수십 대를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9살 A군과 16살 B군 등 10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지의 휴대전화 대리점 6곳에 침입해 휴대전화 60여 대(시가 5천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새벽 시간대 대리점 유리문을 둔기로 깨고 들어간 뒤 1분도 채 지나기 전에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직접 휴대전화를 훔치는 역할과 장물업자에게 물건을 건네는 역할로 나눠 범행했습니다.

A군 등은 이후 서울 용산에서 만난 장물업자에게 휴대전화 1대당 10만 원 가량을 받고 판매해 수백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이 더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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