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6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구조물 공사 착수

입력 2018.09.20 (15:36) 수정 2018.09.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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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오늘(20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서 신고리 6호기 원자로 건물 구조물 공사에 본격 착수하는 첫 콘크리트 타설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지역 주민 자율유치로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는 140만㎾급 신형 가압 경수로 2기입니다. 2014년 1월 정부로부터 실시 계획을 승인받아 발전소 터 닦기 공사에 들어갔으며, 2016년 6월 건설 허가를 받아 발전소 건물 굴착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신고리 5호기는 지난해 4월 처음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구조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내년 하반기 원자력발전소 주요 기자재인 원자로가 신고리 5호기에 먼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후 4년간 본격적인 구조물 공사와 설비 설치공사, 시운전을 거치게 됩니다.

신고리 5호기는 2022년 3월, 신고리 6호기는 2023년 3월 각각 준공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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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9-20 15:38:10
    경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오늘(20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서 신고리 6호기 원자로 건물 구조물 공사에 본격 착수하는 첫 콘크리트 타설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지역 주민 자율유치로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는 140만㎾급 신형 가압 경수로 2기입니다. 2014년 1월 정부로부터 실시 계획을 승인받아 발전소 터 닦기 공사에 들어갔으며, 2016년 6월 건설 허가를 받아 발전소 건물 굴착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신고리 5호기는 지난해 4월 처음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구조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내년 하반기 원자력발전소 주요 기자재인 원자로가 신고리 5호기에 먼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후 4년간 본격적인 구조물 공사와 설비 설치공사, 시운전을 거치게 됩니다.

신고리 5호기는 2022년 3월, 신고리 6호기는 2023년 3월 각각 준공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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