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삼성전기, 삼성물산 지분 전량 처분키로…순환출자 해소

입력 2018.09.20 (16:52) 수정 2018.09.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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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와 삼성전기가 삼성물산 지분 전량을 처분하기로 해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구조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삼성화재는 오늘(20일) 자산운용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261만 7천297주 전부를 3천285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기도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 전량을 6천425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처분 예정일자는 내일(21일)입니다.

처분이 끝나면 삼성그룹에 남아있던 마지막 순환출자 고리가 끊기게 됩니다.

현재까지 삼성그룹에 남은 순환출자 고리는 모두 4개로, 각각 ① 삼성물산→삼성생명보험→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물산, ②삼성물산→삼성생명보험→삼성화재해상보험→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물산, ③삼성물산→삼성생명보험→삼성화재해상보험→삼성물산, ④삼성물산→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물산 입니다.

삼성화재와 삼성전기가 삼성물산 지분을 처분할 경우 모두 해소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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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삼성전기, 삼성물산 지분 전량 처분키로…순환출자 해소
    • 입력 2018-09-20 16:52:28
    • 수정2018-09-20 16:57:40
    경제
삼성화재와 삼성전기가 삼성물산 지분 전량을 처분하기로 해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구조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삼성화재는 오늘(20일) 자산운용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261만 7천297주 전부를 3천285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기도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 전량을 6천425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처분 예정일자는 내일(21일)입니다.

처분이 끝나면 삼성그룹에 남아있던 마지막 순환출자 고리가 끊기게 됩니다.

현재까지 삼성그룹에 남은 순환출자 고리는 모두 4개로, 각각 ① 삼성물산→삼성생명보험→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물산, ②삼성물산→삼성생명보험→삼성화재해상보험→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물산, ③삼성물산→삼성생명보험→삼성화재해상보험→삼성물산, ④삼성물산→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물산 입니다.

삼성화재와 삼성전기가 삼성물산 지분을 처분할 경우 모두 해소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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