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장치 설치한 일본인 검거

입력 2018.09.20 (18:20) 수정 2018.09.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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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장치를 설치한 일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0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을 위한 공공장소 침입)혐의로 일본인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 여자 화장실 휴지 더미 속에 초소형 카메라가 끼워진 휴지심을 숨겨 놓고 화장실을 이용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해당 화장실을 이용하다 휴지 더미를 수상히 여긴 B 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갖고 있었던 불법 촬영장치와 저장 장치를 확보해 촬영물 일부를 확인했다"며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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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장치 설치한 일본인 검거
    • 입력 2018-09-20 18:20:54
    • 수정2018-09-20 18:39:22
    사회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장치를 설치한 일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0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을 위한 공공장소 침입)혐의로 일본인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 여자 화장실 휴지 더미 속에 초소형 카메라가 끼워진 휴지심을 숨겨 놓고 화장실을 이용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해당 화장실을 이용하다 휴지 더미를 수상히 여긴 B 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갖고 있었던 불법 촬영장치와 저장 장치를 확보해 촬영물 일부를 확인했다"며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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