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남북관계 크게 진전…정상 간 신뢰구축에도 큰 도움”
입력 2018.09.20 (19:22)
수정 2018.09.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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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남북관계를 크게 진전시키고 두 정상 간의 신뢰구축에도 큰 도움이 된 방문"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와 서울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갖은 '대국민 보고' 자리에서 "성원해 주신 덕분에 평양에 잘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좋은 합의를 이루었고, 최상의 환대를 받았다"며, "3일 동안 김정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 긴 시간 많은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던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고 가는 동안 공항과 길가에서 열렬하게 환영해 주고 환송해 준 평양 시민들께 각별한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백두산에 오가는 동안 삼지연 공항에서 따뜻하게 맞아주고 배웅해 준 지역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5월 1일 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집단체조와 공연에서 15만 평양시민들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사상 최초로 연설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그들은 한반도를 영구히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저의 연설에 대해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와 서울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갖은 '대국민 보고' 자리에서 "성원해 주신 덕분에 평양에 잘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좋은 합의를 이루었고, 최상의 환대를 받았다"며, "3일 동안 김정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 긴 시간 많은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던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고 가는 동안 공항과 길가에서 열렬하게 환영해 주고 환송해 준 평양 시민들께 각별한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백두산에 오가는 동안 삼지연 공항에서 따뜻하게 맞아주고 배웅해 준 지역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5월 1일 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집단체조와 공연에서 15만 평양시민들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사상 최초로 연설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그들은 한반도를 영구히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저의 연설에 대해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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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0 19:22:55
- 수정2018-09-20 19:24:39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남북관계를 크게 진전시키고 두 정상 간의 신뢰구축에도 큰 도움이 된 방문"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와 서울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갖은 '대국민 보고' 자리에서 "성원해 주신 덕분에 평양에 잘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좋은 합의를 이루었고, 최상의 환대를 받았다"며, "3일 동안 김정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 긴 시간 많은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던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고 가는 동안 공항과 길가에서 열렬하게 환영해 주고 환송해 준 평양 시민들께 각별한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백두산에 오가는 동안 삼지연 공항에서 따뜻하게 맞아주고 배웅해 준 지역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5월 1일 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집단체조와 공연에서 15만 평양시민들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사상 최초로 연설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그들은 한반도를 영구히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저의 연설에 대해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와 서울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갖은 '대국민 보고' 자리에서 "성원해 주신 덕분에 평양에 잘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좋은 합의를 이루었고, 최상의 환대를 받았다"며, "3일 동안 김정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 긴 시간 많은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던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고 가는 동안 공항과 길가에서 열렬하게 환영해 주고 환송해 준 평양 시민들께 각별한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백두산에 오가는 동안 삼지연 공항에서 따뜻하게 맞아주고 배웅해 준 지역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5월 1일 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집단체조와 공연에서 15만 평양시민들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사상 최초로 연설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그들은 한반도를 영구히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저의 연설에 대해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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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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