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 재벌 총수들 귀국

입력 2018.09.20 (21:56) 수정 2018.09.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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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특별수행단으로 동행했던 재벌 총수들이 오늘(20일) 귀국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남측으로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은 특별수행단 전용버스를 타고 서울 경복궁 주차장으로 이동한 뒤 각자 귀가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방북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많은 기회도 있을 수 있고 어찌 보면 하나도 없는 백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거기다 어떤 그림을 어떻게 우리가 그릴 수 있는지, 어떤 협력을 통해서 한반도 발전이 잘될 수 있는지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많이 보고 듣고 왔다"며, 특히 남북정상이 함께 한 백두산 등반에 대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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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0 21:56:26
    • 수정2018-09-20 22:45:28
    경제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특별수행단으로 동행했던 재벌 총수들이 오늘(20일) 귀국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남측으로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은 특별수행단 전용버스를 타고 서울 경복궁 주차장으로 이동한 뒤 각자 귀가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방북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많은 기회도 있을 수 있고 어찌 보면 하나도 없는 백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거기다 어떤 그림을 어떻게 우리가 그릴 수 있는지, 어떤 협력을 통해서 한반도 발전이 잘될 수 있는지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많이 보고 듣고 왔다"며, 특히 남북정상이 함께 한 백두산 등반에 대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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