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정상회담 후속작업 대미외교 특사단 판견할 것…영변 폐쇄는 불가역적 조치”
입력 2018.09.21 (10:54)
수정 2018.09.21 (11: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이번 남북정상회담 후속 작업을 위해 당에서 대미외교 특사단을 구성해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내 의견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하면서 "당에서 입법할 것은 입법하고 비준할 것은 비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영변 핵시설은 핵물질과 실험실, 프로그램을 다 갖추고 있는 북한 핵시설의 핵심인데,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하면 영구 폐기하겠다고 밝힌 것은 미국이 얘기하는 불가역적인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폐쇄는 대미 군사위협을 안 하겠다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일을 스스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처음으로 북미대화가 아닌 남북미 대화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로 한 것이 가장 중요한 의미"라면서 "남북 정상이 비핵화 합의를 한, 정상 간의 정치적 결단을 한 의미 있는 회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밖에도 남북국회회담 논의와 10·4선언 기념행사 합의,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 합의 등을 정상회담의 성과로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내 의견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하면서 "당에서 입법할 것은 입법하고 비준할 것은 비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영변 핵시설은 핵물질과 실험실, 프로그램을 다 갖추고 있는 북한 핵시설의 핵심인데,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하면 영구 폐기하겠다고 밝힌 것은 미국이 얘기하는 불가역적인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폐쇄는 대미 군사위협을 안 하겠다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일을 스스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처음으로 북미대화가 아닌 남북미 대화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로 한 것이 가장 중요한 의미"라면서 "남북 정상이 비핵화 합의를 한, 정상 간의 정치적 결단을 한 의미 있는 회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밖에도 남북국회회담 논의와 10·4선언 기념행사 합의,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 합의 등을 정상회담의 성과로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해찬 “정상회담 후속작업 대미외교 특사단 판견할 것…영변 폐쇄는 불가역적 조치”
-
- 입력 2018-09-21 10:54:57
- 수정2018-09-21 11:07:19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이번 남북정상회담 후속 작업을 위해 당에서 대미외교 특사단을 구성해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내 의견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하면서 "당에서 입법할 것은 입법하고 비준할 것은 비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영변 핵시설은 핵물질과 실험실, 프로그램을 다 갖추고 있는 북한 핵시설의 핵심인데,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하면 영구 폐기하겠다고 밝힌 것은 미국이 얘기하는 불가역적인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폐쇄는 대미 군사위협을 안 하겠다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일을 스스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처음으로 북미대화가 아닌 남북미 대화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로 한 것이 가장 중요한 의미"라면서 "남북 정상이 비핵화 합의를 한, 정상 간의 정치적 결단을 한 의미 있는 회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밖에도 남북국회회담 논의와 10·4선언 기념행사 합의,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 합의 등을 정상회담의 성과로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내 의견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하면서 "당에서 입법할 것은 입법하고 비준할 것은 비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영변 핵시설은 핵물질과 실험실, 프로그램을 다 갖추고 있는 북한 핵시설의 핵심인데,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하면 영구 폐기하겠다고 밝힌 것은 미국이 얘기하는 불가역적인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폐쇄는 대미 군사위협을 안 하겠다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일을 스스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처음으로 북미대화가 아닌 남북미 대화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로 한 것이 가장 중요한 의미"라면서 "남북 정상이 비핵화 합의를 한, 정상 간의 정치적 결단을 한 의미 있는 회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밖에도 남북국회회담 논의와 10·4선언 기념행사 합의,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 합의 등을 정상회담의 성과로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