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 축구대표 질라르디노 현역 은퇴…지도자 새출발

입력 2018.09.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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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알베르토 질라르디노(36)가 은퇴했다.

가제타 등 이탈리아 매체는 20일(현지시간) "질라르디노는 현역에서 은퇴하고 지도자로 새 출발 한다"라며 "그는 현재 유럽축구연맹 지도자 자격시험 과정을 소화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질라르디노는 1999년 피아첸차 칼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뒤 AC밀란, 피오렌티나 등에서 뛰었다.

파르마에서 뛴 2003-2004시즌과 2004-2005시즌엔 세리에A(1부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렸다.

2014년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이탈리아로 복귀해 세리에B(2부리그) 페스카라, 스페치아 칼초 등에서 뛰었다.

질라르디노는 특히 축구대표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57차례 A매치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선 이탈리아의 네 번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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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전 축구대표 질라르디노 현역 은퇴…지도자 새출발
    • 입력 2018-09-21 17:12:35
    연합뉴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알베르토 질라르디노(36)가 은퇴했다.

가제타 등 이탈리아 매체는 20일(현지시간) "질라르디노는 현역에서 은퇴하고 지도자로 새 출발 한다"라며 "그는 현재 유럽축구연맹 지도자 자격시험 과정을 소화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질라르디노는 1999년 피아첸차 칼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뒤 AC밀란, 피오렌티나 등에서 뛰었다.

파르마에서 뛴 2003-2004시즌과 2004-2005시즌엔 세리에A(1부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렸다.

2014년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이탈리아로 복귀해 세리에B(2부리그) 페스카라, 스페치아 칼초 등에서 뛰었다.

질라르디노는 특히 축구대표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57차례 A매치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선 이탈리아의 네 번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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