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 호조…하루 평균 수출액 21.6% 증가
입력 2018.09.21 (17:17)
수정 2018.09.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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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20일까지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1년 전과 비교한 이달 전체 수출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ㅏ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들어 20일까지 수출이 365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일수, 즉 실제로 일한 날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 5천만 달러로 역시 21.6% 늘었습니다.
수출은 7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5월부터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8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3천998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20일까지의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50%가량 증가한 석유제품을 비롯해 반도체와 승용차 등이 늘었으며,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EU, 베트남 등으로는 증가했고, 중동과 싱가포르 등으로는 감소했습니다.
다만 이런 수출 호조세에도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9월 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10월 초였지만 올해 연휴는 9월 말입니다.
20일까지 수입액은 301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습니다.
유가 상승 영향으로 원유와 가스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무역수지는 63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이달 20일까지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1년 전과 비교한 이달 전체 수출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ㅏ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들어 20일까지 수출이 365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일수, 즉 실제로 일한 날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 5천만 달러로 역시 21.6% 늘었습니다.
수출은 7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5월부터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8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3천998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20일까지의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50%가량 증가한 석유제품을 비롯해 반도체와 승용차 등이 늘었으며,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EU, 베트남 등으로는 증가했고, 중동과 싱가포르 등으로는 감소했습니다.
다만 이런 수출 호조세에도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9월 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10월 초였지만 올해 연휴는 9월 말입니다.
20일까지 수입액은 301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습니다.
유가 상승 영향으로 원유와 가스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무역수지는 63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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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수출 호조…하루 평균 수출액 2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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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9-21 17:32:27
[앵커]
이달 20일까지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1년 전과 비교한 이달 전체 수출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ㅏ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들어 20일까지 수출이 365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일수, 즉 실제로 일한 날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 5천만 달러로 역시 21.6% 늘었습니다.
수출은 7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5월부터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8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3천998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20일까지의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50%가량 증가한 석유제품을 비롯해 반도체와 승용차 등이 늘었으며,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EU, 베트남 등으로는 증가했고, 중동과 싱가포르 등으로는 감소했습니다.
다만 이런 수출 호조세에도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9월 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10월 초였지만 올해 연휴는 9월 말입니다.
20일까지 수입액은 301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습니다.
유가 상승 영향으로 원유와 가스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무역수지는 63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이달 20일까지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1년 전과 비교한 이달 전체 수출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ㅏ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들어 20일까지 수출이 365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일수, 즉 실제로 일한 날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 5천만 달러로 역시 21.6% 늘었습니다.
수출은 7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5월부터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8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3천998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20일까지의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50%가량 증가한 석유제품을 비롯해 반도체와 승용차 등이 늘었으며,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EU, 베트남 등으로는 증가했고, 중동과 싱가포르 등으로는 감소했습니다.
다만 이런 수출 호조세에도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9월 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10월 초였지만 올해 연휴는 9월 말입니다.
20일까지 수입액은 301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습니다.
유가 상승 영향으로 원유와 가스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무역수지는 63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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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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