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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11곳에 1만 채 공급…그린벨트 일단 배제
입력 2018.09.22 (07:03) 수정 2018.09.22 (07:3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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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값 폭등의 시발점이었던 서울 도심에도 모두 만 채의 주택이 2021년 부터 공급됩니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줄다리기를 해왔던 그린벨트 해제는 일단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홍화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만 2천여 제곱미터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하철 오금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인 이곳에 주택 1,300채가 들어섭니다.

1980년대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 개포동 재건마을에도 340채가 공급됩니다..

이 두 곳을 포함해 서울 도심 11곳에 공급되는 주택이 모두 만 282채.

성동구치소와 재건마을을 제외한 나머지 9곳은 사유지 등이 포함돼 있어 서울시는 개발 절차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택지 공급과는 별개로 상업지역 주거비율 상향, 그리고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올리는 방법으로 역세권 주택 공급도 늘릴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런 방법으로도 역세권 도심에 3만 5천 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합니다.

정부는 국민청원 등이 있었던 용산 기지 택지 개발에 대해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벨트 해제는 이번 발표에선 빠졌지만 국토부는 여전히 보존가치가 낮은 3등급 이하 구역을 해제하자는 입장이고, 서울시는 협의는 하겠지만 반대입장입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중앙정부도 얼마나 이 문제에 대해서 고민이 깊겠습니까. 함께 어쨌든 해결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30만 제곱미터 이하 소형 그린벨트 해제 권한은 시도지사에 위임된 상태지만, 정부가 공공주택 건설 등의 이유가 있을때는 직권으로 해제할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 서울 도심 11곳에 1만 채 공급…그린벨트 일단 배제
    • 입력 2018-09-22 07:06:00
    • 수정2018-09-22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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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값 폭등의 시발점이었던 서울 도심에도 모두 만 채의 주택이 2021년 부터 공급됩니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줄다리기를 해왔던 그린벨트 해제는 일단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홍화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만 2천여 제곱미터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하철 오금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인 이곳에 주택 1,300채가 들어섭니다.

1980년대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 개포동 재건마을에도 340채가 공급됩니다..

이 두 곳을 포함해 서울 도심 11곳에 공급되는 주택이 모두 만 282채.

성동구치소와 재건마을을 제외한 나머지 9곳은 사유지 등이 포함돼 있어 서울시는 개발 절차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택지 공급과는 별개로 상업지역 주거비율 상향, 그리고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올리는 방법으로 역세권 주택 공급도 늘릴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런 방법으로도 역세권 도심에 3만 5천 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합니다.

정부는 국민청원 등이 있었던 용산 기지 택지 개발에 대해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벨트 해제는 이번 발표에선 빠졌지만 국토부는 여전히 보존가치가 낮은 3등급 이하 구역을 해제하자는 입장이고, 서울시는 협의는 하겠지만 반대입장입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중앙정부도 얼마나 이 문제에 대해서 고민이 깊겠습니까. 함께 어쨌든 해결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30만 제곱미터 이하 소형 그린벨트 해제 권한은 시도지사에 위임된 상태지만, 정부가 공공주택 건설 등의 이유가 있을때는 직권으로 해제할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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