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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미 법무차관, 트럼프 탄핵 논의할 각료 모으려 했다”
입력 2018.09.22 (07:22) 수정 2018.09.22 (07:4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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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즌스타인 미 법무차관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논의하고 직접 대통령 발언을 도청하려 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특종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측은 현재까지 관련 보도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로즌스타인 미 법무차관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논의할 각료들을 모으려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해임한 직후입니다.

임명되고 2주 정도된 로즌스타인 차관이 당시 매케이브 FBI 국장 대행에게 트럼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세션스 법무장관과 켈리 당시 국토안보 장관 등을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신문은 로즌스타인 차관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까지 도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매케이브 전 FBI 국장 대행의 메모에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메모는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팀에 전달됐습니다.

로즌스타인 차관의 제안이 결실을 맺거나 대통령을 도청한 자료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로즌스타인 차관은 성명을 통해 뉴욕 타임스 기사가 부정확하고 사실 관계가 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은 트위터를 통해 이 사람들이 대통령에 해를 가하려고 어떤 일이든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놀라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CNN 방송 등은 관련 기사에 대해 명확한 것은 없지만, 취임 직후 관료들이 대통령의 직무 적합성을 논의했다는 정황이 나왔다는 것은 대통령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은 아닐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NYT “미 법무차관, 트럼프 탄핵 논의할 각료 모으려 했다”
    • 입력 2018-09-22 07:24:24
    • 수정2018-09-22 0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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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즌스타인 미 법무차관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논의하고 직접 대통령 발언을 도청하려 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특종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측은 현재까지 관련 보도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로즌스타인 미 법무차관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논의할 각료들을 모으려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해임한 직후입니다.

임명되고 2주 정도된 로즌스타인 차관이 당시 매케이브 FBI 국장 대행에게 트럼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세션스 법무장관과 켈리 당시 국토안보 장관 등을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신문은 로즌스타인 차관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까지 도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매케이브 전 FBI 국장 대행의 메모에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메모는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팀에 전달됐습니다.

로즌스타인 차관의 제안이 결실을 맺거나 대통령을 도청한 자료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로즌스타인 차관은 성명을 통해 뉴욕 타임스 기사가 부정확하고 사실 관계가 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은 트위터를 통해 이 사람들이 대통령에 해를 가하려고 어떤 일이든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놀라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CNN 방송 등은 관련 기사에 대해 명확한 것은 없지만, 취임 직후 관료들이 대통령의 직무 적합성을 논의했다는 정황이 나왔다는 것은 대통령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은 아닐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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